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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팁8

일본 여행팁 🔰 코인락커 이용하기 무거운 가방이나 캐리어를 가지고 여행하는 사람들은 우선 이 짐부터 처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숙박하고 있는 호텔에 짐을 맡기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경우 주변의 코인락커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일본에서 코인락커를 써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마저도 사용하기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코인락커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해볼까 한다. 1. 종류 🔹 열쇠식 코인락커 100엔 동전을 필요한 만큼 넣은 후 열쇠를 돌려 잠금을 거는 형식의 코인락커다. 사용법 자체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자도 꽤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이 코인락커의 경우 열쇠에 사물함의 설치 장소와 번호가 기재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100엔 동전 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이런 형식의 코인락커는 .. 2024. 4. 10.
일본 에피소드 💬 무료 안내소 일본 에피소드 💬 무료 안내소 나는 한국에서 관광업에 종사하기 전까지는 관광안내소라는 곳에 관심조차 없었다. 어디를 가나 가이드북을 보며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했고, 현지에서는 휴대폰으로 정보를 찾아서 다니고는 했는데 한국에서 관광업에 종사하면서부터는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꼭 관광안내소에 들어가 보게 되었다. 내가 다녀봤던 일본의 관광안내소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추천'이었다. 내가 하고있는 업무는 회사 규칙상 식사나 관광지, 교통수단에 대해 개인적인 추천이 금지되어 있어서 관광객에게 다양한 수단을 제시하고 관광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내가 가봤던 일본의 관광안내소는 관광지 추천뿐만 아니라 맛집 추천, 교통수단 추천 등이 자유로웠다. 그렇기 때문에 안내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현지.. 2024. 4. 6.
일본 여행팁 🔰 엔화 환전 마이뱅크 환율 비교 엔화 환전하기 신용카드나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목적의 카드가 발달하긴 했어도 일정한 금액의 현금은 필요하기에 일본에 여행 가기 전에 필수로 엔화 환전을 해 놔야 한다. 여행의 목적이나 기간에 따라 환전을 얼마나 하느냐도 중요한 부분인데 금액의 크기와 상관없이 엔화를 환전하려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같이 엔화가 얼마인지 환율을 찾아보고 조금이라도 엔화의 가치가 떨어졌을 때 환전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한국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글에서도 말했듯 나는 서울에서 관광통역 안내사로 일하고 있는데 일본인 관광객으로부터 환전과 관련된 문의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있는 편이니까. 언제나 그 레퍼토리가 비슷한 편이기는 한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자면 거의 이렇다. 안내사: 안.. 2023. 9. 14.
일본 여행팁 🔰 일본 숙소 예약하기 여행의 정의는 '일이나 유람의 목적으로 다른 고장으로 가는 일'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관광하는 것은 여행이라고 표현하지 않는데, 여행을 간다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곳보다 익숙하지 않은 지역으로 간다는 뜻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숙소를 예약할 때의 팁을 몇 가지 공유해보려고 한다. 내가 해외 숙소를 예약하려 할 때 고려하는 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역에서의 거리를 확인한다. 방의 크기를 확인한다. 에어비앤비 후기를 꼼꼼히 읽어본다. 주변에 슈퍼마켓이 있는지 확인한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사이트를 확인한다. 1. 역에서의 거리를 확인한다. 나는 보통 여행지에서의 이동은 철도로 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철역에서 5~10분 이내의 호텔.. 2023. 9. 1.
일본 여행팁 🔰 일본 콘센트 준비하기(100V 어댑터) 관광통역 안내사로 근무하면서 일본인 관광객에게 가끔씩 문의를 받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전압을 바꿔줄 수 있는 어댑터', 일명 '돼지코'는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다. 이 분들은 일본에서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한국에서 충전하고 싶은데 한국과 일본의 전압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고 오신 분들일 가능성이 크다.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압은 사실 나라마다 다르기는 한데 한국의 경우 220V를 사용하고 일본의 경우 100V를 사용한다. 일본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도, 심지어 일본 여행 가이드북을 쓴 사람까지도 일본의 전압은 110V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틀린 정보다. 어쨌든, 한국과 일본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자국에서 사용하던 충전기나 전자 기기를 해외에서 사용하기 위해.. 2023. 8. 27.
일본 여행팁 🔰 료칸 여행 준비하기 몇 해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며 가족 여행을 계획한 적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대도시 여행에 빠져있을 때라서 언제나 오사카, 도쿄에만 갔었는데 언젠가 한 번 친구와 함께 간 료칸이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인상 깊었기에 꼭 한 번 우리 가족도 여행을 시켜주고 싶었다. 우리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나, 동생까지 반신욕을 좋아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따뜻한 탕 안에서 몸을 담그고 숙박까지 할 수 있는 료칸 여행은 최고의 선택지였다. 다만 어느 지역의 료칸으로 갈까가 너무나도 고민이 됐다. 일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가보지 않은 료칸 여행을 가려고 정보를 찾다보면 선택범위가 너무나도 넓어 고민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료칸 여행은 일반적으로 여름이 비수기로 인식되고 추운 계절이 여행 적기로.. 2023. 8. 24.
일본 여행팁 🔰 일본 이자카야 기본 안주, 오토시(お通し) 일본에서 이자카야에 갔을 때 신기했던 것이 몇 가지 있었다. 가게에 가서 앉자마자 술부터 먼저 주문해야 하는 곳이 꽤 있었던 것과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에 대한 것이었다. 이번에 다룰 이야기는 이 안주, 오토시(お通し)에 대한 이야기다. 오토시와 비슷한 말로 쓰이는 단어가 횟집에서 많이들 듣는 쓰끼다시(付き出し)라는 말인데 한자 그대로 '붙여서 내다'라는 말이다. 한국에서는 회를 시키면 다른 요리들이 얼마나 붙어 나오는지를 표현할 때 이 일본 단어를 사용한다. 오토시도 쓰끼다시처럼 무언가에 붙여서 내는 반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이 무언가가 무엇일까? 한국에서의 쓰끼다시가 메인 요리에 붙어 나오는 요리를 의미하는 쪽에 가깝다면, 일본의 이 오토시는 일종의 자릿세 개념으로 주는 반찬이다. 일본의 이자카.. 2023. 8. 23.
홍씨 추천 🏆 여행 필수 앱 Best 3 12년 전, 일본에 처음 여행을 갔을 때는 포켓 와이파이와 엔화만 들고 갔었다. 당시에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 머리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해 좋은 앱들을 활용을 하지 못했고 여행 기간 내내 엄청나게 헤맸던 기억이 있다. 그때보다 세상은 더 좋아져서 일본 여행 초보라도 이 앱들만 있으면 여행하는데 문제가 없겠다 싶은 녀석들이 있어 추천해보려고 한다.구글맵구글번역누아메트로1. 구글맵긴 설명이 필요 없다. 이 앱은 꼭 있어야 한다. 각종 위치를 찾을 때도, 특정 상점의 여러 사진들이나 리뷰를 확인할 때도, 뚜벅이들이 GPS를 켜고 걸어갈 때도, 주소를 확인할 때도 유용하며 교통정보 제공과 관광지 추천까지 엄청난 기능을 자랑하는 앱이다. 다만 이 앱을 사용하면서 불편하다고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 일본에서 ..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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