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기/🔹 홋카이도(北海道)

홋카이도 여행 ⛄ 신치토세 공항에서 JR패스 교환하기

홍씨:)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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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는 하코다테, 신치토세, 아사히카와 등 여러 공항이 있는데 한국의 항공사가 가장 많이 취항하고 있는 곳은 삿포로에서 가까운 신치토세 공항이다.

홋카이도에는 하코다테, 신치토세, 아사히카와 등 여러 공항이 있는데 한국의 항공사가 가장 많이 취항하고 있는 곳은 삿포로에서 가까운 신치토세 공항이다.

 

신치토세 공항 · Bibi, Chitose, Hokkaido 066-0012 일본

★★★★☆ · 국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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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토세 공항에서 레일 패스를 교환하기 위해 JR패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봤다. 공항규모가 아주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약도가 굉장히 심플하다. JR정보 외국어 안내소라.. 미도리노 마도구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해주는구나? 시골 공항도 아니라서 복잡할 텐데 일단 GO. 어떻게든 되겠지 뭐.

신치토세 공항에서 레일 패스를 교환하기 위해 JR패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봤다. 공항규모가 아주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약도가 굉장히 심플하다. JR정보 외국어 안내소라.. 미도리노 마도구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해주는구나? 시골 공항도 아니라서 복잡할 텐데 일단 GO. 어떻게든 되겠지 뭐.
출처 : https://www.jrhokkaido.co.jp/global/korean/travel/info.html

홋카이도 공항은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국제선도 발달하긴 했지만 국내선쪽이 더 발달한 지역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쉽게도 철도가 국제선까지는 들어오지 않아 직접 국내선 구역까지 이동해야 한다. 국제선 구역에서 국내선 구역으로 이동하는 데는 별다른 교통수단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도보 5분~10분 정도 걸린다. 중간중간에 상점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구경하면서 가면 당연스럽게도 더 늦게 도착한다. 국내선 터미널 쪽으로 와서 지하로 내려가면 JR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개찰구가 보이며 개찰구 기준으로 옆에는 승차권 발권기와 미도리노 마도구치와 안내소가 보이는데 JR패스 교환을 위한 JR정보 외국어 안내소는 개찰구를 기준으로 해서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

홋카이도 공항은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국제선도 발달하긴 했지만 국내선쪽이 더 발달한 지역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쉽게도 철도가 국제선까지는 들어오지 않아 직접 국내선 구역까지 이동해야 한다. 국제선 구역에서 국내선 구역으로 이동하는 데는 별다른 교통수단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도보 5분~10분 정도 걸린다. 중간중간에 상점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구경하면서 가면 당연스럽게도 더 늦게 도착한다. 국내선 터미널 쪽으로 와서 지하로 내려가면 JR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개찰구가 보이며 개찰구 기준으로 옆에는 승차권 발권기와 미도리노 마도구치와 안내소가 보이는데 JR패스 교환을 위한 JR정보 외국어 안내소는 개찰구를 기준으로 해서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


패스를 교환할 때는 바우처와 여권을 제시하면 된다. 지금까지 패스를 교환할 때 일반적인 미도리노 마도구치 직원들은 정말 패스만 딱 교환해줘서 내가 지정석 발권까지 부탁했었는데 신치토세 공항 JR정보 외국어 안내소 직원은 목적지가 어디인지 먼저 물어보고 직접 지정석 발권까지 해줬다. 신치토세 공항을 기준으로 삿포로로 가는 열차의 경우 거의 12분에 한 대씩 있어 원하는 열차를 놓쳐도 다음 열차가 이미 대기하고 있어 걱정할 일은 없지만 아사히카와 등을 가기 위해 삿포로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경우, 다음 열차가 1시간에 1대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니 무작정 열차티켓을 사는 것보다는 전철 어플이나 구글맵으로 최적시간을 확인하거나 직원이 추천하는 시간을 듣는 것이 좋다.

패스를 교환할 때는 바우처와 여권을 제시하면 된다. 지금까지 패스를 교환할 때 일반적인 미도리노 마도구치 직원들은 정말 패스만 딱 교환해줘서 내가 지정석 발권까지 부탁했었는데 신치토세 공항 JR정보 외국어 안내소 직원은 목적지가 어디인지 먼저 물어보고 직접 지정석 발권까지 해줬다. 신치토세 공항을 기준으로 삿포로로 가는 열차의 경우 거의 12분에 한 대씩 있어 원하는 열차를 놓쳐도 다음 열차가 이미 대기하고 있어 걱정할 일은 없지만 아사히카와 등을 가기 위해 삿포로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경우, 다음 열차가 1시간에 1대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니 무작정 열차티켓을 사는 것보다는 전철 어플이나 구글맵으로 최적시간을 확인하거나 직원이 추천하는 시간을 듣는 것이 좋다.


이번의 나를 예로 들면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39분이 소요가 되는데 티켓 발권이 끝난 11시 10분을 기준으로 내가 탈 수 있는 열차와 소요시간을 계산해보니

  • 8분 대기, 11:18 출발, 삿포로역 11: 57 도착
  • 20분 대기, 11:30 출발, 삿포로역 12:09 도착
  • 32분 대기, 11:42 출발, 삿포로역 12:21 도착
  • 44분 대기, 11:54 출발, 삿포로역 12:33 도착
  • 56분 대기, 12:06 출발, 삿포로역 12:45 도착

이렇게 나왔는데, 삿포로역에서 바로 아사히카와에 갈 예정이어서 열차시간을 찾아보니 13시에 있었다. 그럼 다시 계산 들어갑니다.

  • 8분 대기, 11:18 출발 시, 삿포로역 63분 대기
  • 20분 대기, 11:30 출발 시, 삿포로역 51분 대기
  • 32분 대기, 11:42 출발 시, 삿포로역 39분 대기
  • 44분 대기, 11:54 출발 시, 삿포로역 27분 대기
  • 56분 대기, 12:06 출발 시, 삿포로역 15분 대기

전철 대기 시간을 한쪽은 최대로, 한쪽은 최소로 맞추면 최대 대기 시간에는 밥을 먹을 수도 있고 주변을 쇼핑할 수도 있는 시간이 된다. 처음에 직원이 발권해 준 건 11시 42분 열차였는데 앞 뒤 대기시간이 24분, 39분으로 무언가를 하기에 너무 애매한 시간이어서 결국 12시 6분 차로 바꾸고 신치토세 공항에서의 56분 대기시간을 활용하여 공항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어쩌면 그냥 버려질 시간에 나는 식사할 시간을 얻은 것이다. 이것이 시간 활용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파워 J의 여행법인데 가끔은 나도 피곤하다.

여기서 또 하나의 팁을 설명하면 JR패스는 일반적으로 제한된 횟수의 좌석을 지정할 수 있는 좌석 지정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JR패스로 좌석을 지정하면 좋은 이유는 열차를 탈 때 미리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좌석지정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유석에 앉아야 되는데 자유석은 줄을 선 순서대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고 이미 다른 역에서 다른 사람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올 수 있어 줄을 섰다고 해도 좋은 자리에 앉지 못 할 확률도 존재한다. 그러니 좌석 지정 횟수에 여유가 있다면 좌석지정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홋카이도 레일패스의 경우 아무리 찾아봐도 좌석 지정이 몇 회까지 가능한지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결국 JR정보 외국어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니 좌석지정이 무제한으로 가능하단다. 그러니 혹시라도 개찰구에 오기 전에 본인이 예약한 열차를 놓치면 다시 지정석을 발권하면 되고 개찰구 안에서 놓친거면 개찰구 밖으로 나와서 지정석을 다시 발권하거나 그냥 자유석으로 타면 된다. 현금이나 카드로 전철을 이용했다면 상상도 못할 일을 패스 사용기간 동안 JR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패스라서 가능한 일인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의 팁을 설명하면 JR패스는 일반적으로 제한된 횟수의 좌석을 지정할 수 있는 좌석 지정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JR패스로 좌석을 지정하면 좋은 이유는 열차를 탈 때 미리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좌석지정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유석에 앉아야 되는데 자유석은 줄을 선 순서대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고 이미 다른 역에서 다른 사람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올 수 있어 줄을 섰다고 해도 좋은 자리에 앉지 못 할 확률도 존재한다. 그러니 좌석 지정 횟수에 여유가 있다면 좌석지정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홋카이도 레일패스의 경우 아무리 찾아봐도 좌석 지정이 몇 회까지 가능한지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결국 JR정보 외국어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니 좌석지정이 무제한으로 가능하단다. 그러니 혹시라도 개찰구에 오기 전에 본인이 예약한 열차를 놓치면 다시 지정석을 발권하면 되고 개찰구 안에서 놓친거면 개찰구 밖으로 나와서 지정석을 다시 발권하거나 그냥 자유석으로 타면 된다. 현금이나 카드로 전철을 이용했다면 상상도 못할 일을 패스 사용기간 동안 JR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패스라서 가능한 일인 것이다.
출처 : https://www.jrhokkaido.co.jp/global/korean/ticket/railpass/index.html#furano

내가 2023년 10월 여행에서 홋카이도에서 교환했던 패스는 삿포로-후라노 에리어 패스였는데 결과만 놓고 보면 이득이었지만 추천은 하지 않는 패스다. 그 이유는 다음에 홋카이도 이야기를 할 때 공개한다.

 

JR홋카이도 여객철도 주식회사 공식 사이트

JR홋카이도 여객철도 주식회사 공식 사이트

www.jrhokkaid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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