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비행기. 새벽부터 공항버스를 타고 서둘러 공항에 와서 와이파이를 찾고 발권을 하고 출국장에 들어서려는데 뭔 꼭두새벽부터 이렇게 보안 검사에 사람이 많은지 여기를 빠져나가는데 한 20~30분은 소요될 것 같은 느낌, 해외에 출국해 봤을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상황이다.
그런데 이렇게 긴 줄을 서지 않고 누구보다 빠르게 출국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이름하여 '스마트패스'
이름이 이래서 사용하지 않으면 스마트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그럼 우리 모두 스마트해져 보자.
우선 앱스토어에서 스마트패스를 설치하자.
1. 설치하기
그림을 보는 순서
1 → 2
↙
3 → 4
2. 인증하기
설치를 하면 아래와 같이 소개가 나온다.
그다음 등록을 위한 단계가 시작된다. 권한 설정, 언어 설정, 약관 동의, 본인 인증의 순서로 진행된다.
인증을 잘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하자.
3. 생체 인증, 여권 스캔
생체인증을 진행하고 여권 스캔을 진행한다.
4. 사진 촬영
NFC인식을 위해 여권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왔다 갔다 하자. 그다음 사진 촬영인데 눈을 뜨고 한 번 찍고 눈을 감은 후 또 한 번 찍는다.
5. 탑승권 등록
탑승권을 등록해 보자. 단 이곳에 등록한 탑승권은 보안검색대로 이동할 때만 사용가능하며 비행기 탈 때는 QR이 있는 탑승권을 보여주면 된다.
+ 희망자는 백드랍 예약
준비는 끝났다! 백드롭도 사용자는 백드롭 예약 버튼으로 신청하면 된다. 점점 무인화가 되어가고 있어서 편하기도 하지만 이건 젊은 사람이나 그렇지 나이가 있는 분은 분명히 어려워하실 것 같다는 걱정이 든다.
6. 출국장에서 활용하기
출국장으로 나가는 곳에는 이렇게 일반 줄과 스마트패스 전용이 나눠져 있는데 나는 스마트하니까 스마트패스 전용으로 간다.
기계 앞에서 카메라를 보는 것으로 끝난다. 기계 앞에서는 여권이나 탑승권 안 꺼내도 된다. 얼굴만 있으면 되니 엄청나게 간단하다.
줄이 없을 경우에는 출국심사 나가는 곳까지 10분도 안 걸렸는데 이게 2터미널보다는 1터미널에서 아침 비행기 탈 때 줄이 워낙 길기 때문에 그때 엄청나게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는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스마트패스 줄에도 많은 사람들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래도 스마트패스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빨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스마트패스를 등록하고 우리 모두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로를 달리는 느낌을 느껴보자.
✅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 일본 여행팁 > 🔸 여행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여행팁 🔰 일본 여행 정보 찾기(공홈, 구글지도, 블로그) (2) | 2024.04.05 |
---|---|
일본 여행팁 🔰 휴대품 별송품 신고서 작성하기(세관신고서) (0) | 2024.03.13 |
일본 여행팁 🔰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 등록하기 (0) | 2024.02.04 |
일본 여행팁 🔰 일본 여행 경비 줄이기 (0) | 2023.12.30 |
일본 여행팁 🔰 일본 여행 준비물 (2) | 2023.1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