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기/🔹 홋카이도(北海道)

홋카이도 여행 ⛄ 삿포로 나카지마 공원(中島公園)

홍씨:)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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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가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을 하면서 '나카지마 공원'이라는 곳에 방문을 했었다. 이곳의 방문 목적은 '호헤이칸'이라는 서양식 호텔을 관람하기 위해서였는데 홋카이도 삿포로의 오도리 공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장소였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글에서는 나카지마 공원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한다.  

 

1. 소개

🔹 어떤 곳일까?

Live Japan에서는 나카지마 공원을 '오도리공원과 함께 삿포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공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는 음악 홀 Kitara 등 홋카이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설 외에 체육 센터, 테니스 코트 등 스포츠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인데 공원 안쪽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시설물은 아래에서 다시 다룰 예정이다.

Live Japan에서는 나카지마 공원을 '오도리공원과 함께 삿포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공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는 음악 홀 Kitara 등 홋카이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설 외에 체육 센터, 테니스 코트 등 스포츠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인데 공원 안쪽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시설물은 아래에서 다시 다룰 예정이다.

🔹 기본 정보

  • 입장료 : 무료
  • 운영 : 24시간(일부 시설은 운영시간이 별도로 있음)
  • 주소 : 1 Nakajimakoen,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931

1 Nakajimakoen,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931

 

나카지마 공원 · 1 Nakajimakoen,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931 일본

★★★★☆ · 시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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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설들

🔹 호헤이칸(豊平館)

나카지마 공원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호헤이칸은 서양식 호텔로 1881년 문을 열었다. 호헤이칸은 정부 요직에 있는 인물이 홋카이도에 방문할 때 머물고 했던 곳으로 원래의 위치는 나카지마 공원에서 멀지 않은 오도리 공원 근처에 있었으나 1958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호헤이칸(豊平館)

 

홋카이도 여행 ⛄ 호헤이칸(豊平館)

호헤이칸(豊平館) 1. 최초의 서양식 호텔 홋카이도의 나카지마 공원에는 마치 포카리스웨트의 팝업 매장을 연상케 하는 색의 건물이 하나 있다. 그 건물의 이름은 호헤이칸(豊平館). 1881년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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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시 천문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월요일이 휴관이다. 태양 흑점이나 플레어 등도 실제 볼 수 있다고 하며 어른에게도 인기가 있지만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도 추천받는 시설이다.

삿포로시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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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히코 신사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신사는 아니며 외국인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신사도 아니다. 이곳은 현지 사람들이 주로 참배하는 곳으로 붉은 도리이가 매력적인 신사다. 신사라는 특성상 에마체험이나 다양한 오마모리를 구입할 수 있다. 

🔹 홋카이도립 문학관

홋카이도의 작가와 관련된 다양한 컬렉션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문학 박물관으로 많은 방문객을 자랑하는 곳은 아니지만 주로 홋카이도의 문학에 관한 전람회나 교육 보급 사업, 자료의 수집·정리·보존, 조사·연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홋카이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귀중한 시설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3. 후기

🔹 날씨에 따른 색감

홍씨가 유명한 '아메오또코'라서 그런가 역시나 이 날도 비가 내렸는데, 확실히 비가 내릴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공원의 색감이 꽤 차이가 있었다. 어딜 찍어도 우중충해 보였다고나 할까. 다른 블로그들에서 나카지마 공원을 검색해 보면 색감이 굉장히 아름다운 사진들을 많이 방문할 수 있다. 홍씨처럼 비 오는 날에 방문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맑은 날에 방문하자.

날씨에 따른 색감

🔹 오도리 공원과는 다른 매력

오도리 공원이 곡선형태가 아닌 직선형태로 뻗어 있는 공원이라면 나카지마 공원은 직선이 아닌 곡선 형태의 공원이다. 오도리공원에서는 볼 수 없는 큰 연못도 가지고 있으며 특정 구역에서는 숲이 우거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도 있다. 다만 구간별로 도로가 포장되지 않은 곳들도 있어 비오는 날에 갔다가 발이 푹푹 빠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오도리 공원과는 다른 매력

🔹 희한한 조각들

어떤 의미를 가진 조각들인지 자세하게 확인을 할 수는 없었지만 굉장히 의미있어 보이는 여러 조각들이 보였다. 뭐 어떻게 보면 징그러울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화려해 보일 수도 있지만 지역 주민들이 다니는 통로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사진은 나만 찍고 있었다. 하하하하. 누가봐도 난 관광객이었다.

희한한 조각들
희한한 조각들

 

공원을 천천히 둘러보는데 인근 주민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물론 현지인인지 관광객인지 잘 모르겠는 서양권 젊은 부부까지도 달리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 회사에도 달리기를 좋아하는 직원이 몇 있는데 혹시나 일본 여행을 가서 삿포로 근처의 스스키노에 묵는다면, 그리고 달릴 생각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이 공원을 추천해줄까 한다. 아마도 만족하지 않을까 싶다.

 

✅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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