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기/🔹 간사이(関西)

교토 여행 🍵 교토 타워 호텔 애넥스(京都タワーホテルアネックス)

홍씨:)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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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래된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현대적인 관광지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도시를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교토'를 뽑지 않을까 싶다. 홍씨도 여러 번 교토에 방문했는데 그중 '교토 타워 호텔 애넥스'라는 곳에서 묵었던 후기를 이야기해볼까 한다. 

 

1. 기본정보

🔸 호텔명

  • 한국어 : 교토 타워 호텔 애넥스 
  • 일본어 : 京都タワーホテルアネックス
  • 영어 : KyotoTower Hotel Annex

기본정보

🔸 지도

교토역에서 도보 5분, 빠른 걸음에 신호 안 걸리면 3~4분도 가능.

지도

🔸 주소

  • 우편번호 : 600-8216
  • 주소(영문) : 595-1 Higashishiokojicho, Shimogyo Ward, Kyoto

🔸 전화번호

+81753433111

🔸 체크인/체크아웃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체크인/체크아웃

🔸 금액대

평일 기준 8만원 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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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비스

🔸 기본 서비스

아래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일부 항목에 한해서 요금이 발생할 수는 있겠지만 거의 모든 호텔에서 공통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기는 하다. 무료 수하물 보관의 경우 어떤 호텔들은 두 말없이 맡아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곳은 카운터에서 투숙객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확인한 뒤 맡아주니 이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기본 서비스

🔸 조식

홍씨는 극 J인데 실제 여행에서는 새벽 시간에 이동을 하는 선택이 잦아 이곳에서도 조식을 추가하지 않았다. 아쉽게도 교토 타워 호텔 애넥스 지점의 식사 정보는 다룰 수 없으므로 식사 관련 정보는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 

조식

 

3. 객실

🔸 

트윈룸의 경우 약 15제곱미터 정도의 크기다. 요금 작은 싱글방이 10제곱미터에도 빠지는 것을 봤을 때 확실히 싱글보다는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객실

🔸 욕실

호텔들을 다니다보면 욕조나 세면대가 직선 형태도 되어 각이 진 곳이 많은데 이곳의 경우 곡선형태로 되어 있어서 조금 세련된 느낌을 받았다. 특히나 욕조나 세면대 색깔이 약간 노란색이 섞인 것이 아니라 흰색이라서 더 깔끔했는데 역시 블랙&화이트 조합은 어디에 매치시켜도 성공이다.

욕실

 

4. 후기

🔸 교토타워와는 별개

호텔의 이름은 교토 타워 호텔 애넥스(京都タワーホテルアネックス)라고 되어 있지만 교토타워와는 전혀 다른 건물이다. 예전에 다른 글에서도 이런 작명글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서울 명동의 경우 엄연히 따지면 명동에 위치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호텔에 '명동'이라는 글자를 붙여서 운영하는 곳이 꽤 많다. 예를 들어 명동 인근의 북창동, 저동, 초동, 을지도, 충무로에 있는 일부 호텔의 경우인데 굳이 호텔 이름에 명동을 붙이는 이유는 검색어 노출이나 명동으로의 접근성을 홍보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교토 타워 호텔 애넥스도 같은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 헷갈려서 교토타워로 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 깔끔함

전체적으로 객실이 깔끔한 편이다. 그 부분이 가장 좋았다. 싱글과 트윈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 트윈을 선택했는데 역시 싱글보다 방이 넓으니 한쪽 침대에는 캐리어를 펼쳐놓고 지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깔끔함

🔸 마트 접근성

호텔에서 1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중형급 마트가 하나 있다. 물론 대형 마트는 아니기 때문에 물건의 종류는 조금 적을 수도 있지만 이 마트에서도 컵라면, 과자, 술, 즉석 도시락 등 웬만한 물건은 다 팔아서 굳이 대형마트까지 갈 필요가 없었을 정도다. 문제는 호텔의 냉장고가 큰 편이 아니라서 냉장고에 몇 개 들어가지도 않는다는 거.

마트 접근성

🔸 교통 접근성

교토역에서 가깝다는 것은 교토의 내부 지역을 이동하거나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길이 굉장히 편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교토라는 도시가 의외로 철도가 발달한 도시가 아니다 보니 관광지로의 이동 수단으로 버스를 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버스가 교토역을 경유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서 각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한 편이다. 또한 교토에는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하루카 열차도 정차하기 때문에 여기서 교통이 편리하다고 더 강조하는 것은 어쩌면 입 아픈 일일지도 모른다.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리셉션이 친절함 보다는 기계적인 느낌이었던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고 뭐 어차피 체크인/아웃할 때만 보는 것이라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교토 타워 호텔 애낵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과 가까운 점, 그리고 청결함이므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면 가성비 좋게 잘 묵을 수 있을 것 같다.   

 

✅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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