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 일본 입국 주의사항 Best 3

일본이라는 나라는 한국과 아무리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해도 외국은 외국인 데다가 언어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일본 입국 과정에서 많이들 하는 실수와 당황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 꼭 지켜주세요

🔸 사진 촬영 금지

일본 입국을 하면 본에 도착해서 비행기에 내리면 체온 검사, 입국 심사, 수하물 찾기, 짐 검사 등의 단계의 절차가 진행되게 되는데 대부분의 공항에서는 체온검사를 하는 순간부터 모든 절차를 마치고 입국 게이트로 나갈 때까지는 보안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이것을 모르고 일본에 도착한 인증샷을 찍겠다고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셀카를 찍었다가는 제복을 입은 직원이 와서 바로 제지할 가능성이 높다.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점잖게 있다가 나가서 예쁜 사진을 많이 찍자.

🔸 함께보면 좋은 글

공항의 출국 절차나 입국 절차에 대해 초보자용으로 적은 글이 있으니 함께 보면 분명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일본 여행팁 🔰 공항 출국절차, 입국절차(여행 초보자용)

 

2. 일본 입국 주의사항 Best 3 !!!

🥇 1. 입국 심사대 줄 잘 서기

일본에 도착해서 체온 검사를 끝내면 그다음 입국 심사를 하게 된다. 이 입국 심사장에 사람이 얼마나 많이 줄을 서 있는지에 따라 내가 공항에서 나갈 수 있는 속도가 꽤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 입국 심사장은 일본에 입국하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에 거주하는 내국인들도 사용하기 때문에 내국인(일본인)용, 외국인용 이렇게 두 종류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한국 사람이 일본에 입국하려면 외국인이므로 '내국인'에 줄을 서지 않도록 주의하며 먼저 나가겠다고 얄팍한 수로 새치기를 하지 않도록 한다.

일본 에피소드 💬 진상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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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QR코드 준비하세요

일본 입국을 위해서 비짓 재팬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비짓재팬에 초창기에는 QR코드가 두 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지금은 입국 심사와 짐 검사 때 쓰는 QR코드가 통일돼서 편리한데, 문제는 일본에 도착해서 인터넷 사용에 애를 먹었을 경우 비짓재팬 앱이 열리지 않아 QR을 볼 수 없게 되는 경우다. 이런 경우 아주 당황스럽다 못해 당혹스럽기까지 할 텐데 한국에서 출발할 때 미리 비짓재팬 앱에 들어가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미지파일로 다운로드 해놓으면 일본에서 곤란한 경험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일본 입국을 위해 비짓재팬을 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아래의 링크에서 홍씨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일본 여행팁 🔰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 등록하기

🥉 3. 짐 검사 당황하지 마세요

일본에 입국할 때의 마지막 절차는 개인의 소지품을 검사하는 단계인데 한국에 비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을 잡아서 검사를 하기 시작한다. 예전에는 이렇게 짐 검사에 걸리면 뭔가 내가 잘못해서 걸린 것처럼 귀가 빨개지고 부끄럽고 그랬는데 지금은 워낙 많이 걸리다 보니 홍씨는 이제 그러려니 한다.

이 짐 검사는 뭔가 수상한 느낌이 들어서라기보다는 짐검사 테이블이 놀고 있으면(?) 무작위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협조만 잘 하면 끝난다. 짐 검사를 하면서 직원이 누구랑 왔는지, 어디에 가는지 이것저것 물어볼 때도 있는데 그냥 스몰토크를 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쿨하게 대답해 주면 된다. 

일본 여행팁 🔰 위탁 수하물&기내 수하물 금지품목

 

 

요즘에는 단체 여행이나 골프 여행들이 많아서 일본어를 하지 못해도 손짓 발짓으로 소통을 하는 어르신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정말 말을 못해도 어떻게든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또 입국 과정에서 모르는 것이 있을 때 함께 기다리는 주변 한국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외국에 나온 한민족(?)이라서 친절하게 알려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입국 절차를 밟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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