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팁 🔰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 등록하기

코로나19 이전에는 수기로 입국 카드를 직접 작성하여 도착한 공항의 보안 검색 직원에게 제출하고, 세관 신고서도 제출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화와 자동화가 진행되어 비짓 재팬 웹(비지트재팬 웹, Visit Japan Web)에서 입국정보와 세관 신고 정보 등을 미리 등록을 해두고 입국심사용, 세관신고용 QR코드를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변화하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이 두 개의 QR 코드를 제출하는 것조차 간소화되어 2024년 1월 25일 오전 3시부터는 하나의 QR 코드로 입국이 가능해졌는데 그럼 지금부터 함께 Vist Japan Web을 이용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1. 본인정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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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순서

우선 Visit Japan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부터 한다. (http://www.vjw.digital.go.jp)

새로운 계정 만들기를 누르자.

동의를 누르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비밀번호에 대문자와 특수 문자는 필수다!

비밀번호 조합 중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등록이 되지 않는다. 보통의 사람들은 비밀번호에 대문자를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는 일도 자주 있지 않을까 싶다. Vist Japan Web의 경우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로그아웃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안 쓰던 대문자를 비밀번호에 넣었다가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비밀번호는 잊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자. 

다 없음으로 하고 다음

 

어느 방법도 상관없다

집에서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면 막힘없이 넘어가겠지만,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Visit Japan Web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면 대부분 이 단계에서 한 번 멈추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여권을 지참해서 학교에 가거나 회사에 가지 않거든. 

이렇게 본인정보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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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입국, 귀국 예정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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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순서

개인 정보와 관련된 부분은 될 수 있는한 지웠다. 내 개인정보 빼가도 별로 득 볼 게 없을 텐데 내 개인정보가 이미 여러 곳에 팔려 있는지 매일 주식을 하라는 문자가 날아들고 있거든.

인용하지 않고 등록 진행

여행명은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

생각보다 항공사명 약자를 찾는게 어렵다. 티웨이 (T'Way)나 에어서울 (Air Seoul)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항공사명 약자를 왜 저걸로 쓰는지 모르겠어. 어쨌든 한국 항공사명은 다음과 같다. 외국항공사는 미안하지만 스스로 찾도록 하자.

대한항공: KE /  아시아나항공: OZ / 제주항공: 7c / 에어서울: RS / 티웨이항공: TW / 진에어: LJ / 에어부산: BX / 이스타항공: ZE 

우편번호로 자동 입력을 누르자

한국 우편번호는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뀌었는데 일본 우편번호는 아직 7자리다. 우편번호로 자동 입력을 누르면 도도부현과 지구정촌명까지는 자동 입력이 되며 나머지는 스스로 입력하면 된다. 일본 국가번호는 81인데, 일본 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는 호텔 전화번호를 쓰면 된다.

예정 등록 완료!

 

3. 외국인 입국 기록, 휴대품 별송품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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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순서

1단계에서부터 15단계까지 스피드하게 입력해 보자!

 

예전에는 휴대품, 별송품 신고가 다른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외국인 입국 기록에 대한 QR 따로, 그리고 휴대품이나 별소품에 대한 QR코드를 따로 발급받아야 했는데 지금은 하나의 QR코드로 통합이 되었다. 

고기나 채소, 과일 중에는 일본으로 반입이 금지되어 있는 품목들이 있는데 특히 고기의 경우 육포나 소시지와 같은 육가공품까지 금지되어 있으므로 기내 수하물이든 위탁 수하물이든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언젠가 금 제품에 대한 규제가 굉장히 강해졌다는 뉴스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다. 어떤 한국인 관광객이 일본에 입국할 때 금제품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들어갈 때 신고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귀국 길에 금을 해외(일본에서 한국)로 반출하려는 것처럼 의심을 샀던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운이 굉장히 없는 케이스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씨끄러운 일을 만들지 않으려면 미리 신고하거나 착용하지 않고 가면 된다. 

 

근데 입력하다보니 13페이지와 14페이지가 없더라. 12페이지가 끝나니 바로 15페이지로 넘어갔다. 

VISA연계는 선택사항이며 검역정보는 설문이 하나밖에 없으니 간단하게 응답해 주면 된다. 

이제 QR코드를 표시해보자.

이렇게 QR코드 표시가 완료되었다. 예전에는 파란색 QR코드와 노란색 QR코드 두 가지를 다 가지고 갔어야 했는데 지금은 더 편리해져서 이 QR코드 하나만 있으면 된다. 일단 이 QR코드를 캡처해서 사진첩에 저장해 두자. 그 이유는 일본 현지에서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Visit Japan Web에 들어갈 수 없는 경우, QR코드를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QR코드는 일부 통신사 포인트의 바코드처럼 시간이 지나면 변해버리는 QR코드가 아니기 때문에 캡처하여 사진파일로 남겨놓으면 일본 현지에서 입국할 때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돌발상황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이렇게 Visit Japan Web에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간혹 Visit Japan Web을 사용할 수 없는 시골 공항들의 경우 일본 입국 카드를 수기로 작성해서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곳도 있다. 혹시나 일본 입국 카드를 수기로 작성해야 할 경우에는 글 하단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며 예전의 경우 한국으로 돌아올 때 한국에서 운영하는 Q-code 시스템에 등록해야 했는데 지금은 폐지 되어서 하지 않아도 되므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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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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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팁 🔰 일본 입국 카드 작성하기

홍씨의 일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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