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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팁 🔰 위탁 수하물&기내 수하물 금지품목

홍씨:)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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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수하물, 기내 수하물


코로나 시국을 벗어나 해외여행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되도록이면 저렴한 비행기를 예약하려다 보니까 수하물이 없는 티켓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에 이 물건이 기내에 반입 가능한 물건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하물로 보내야 하는 물건과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하는 물건 등을 살펴보려고 한다. 

코로나 시국을 벗어나 해외여행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되도록이면 저렴한 비행기를 예약하려다 보니까 수하물이 없는 티켓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에 이 물건이 기내에 반입 가능한 물건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하물로 보내야 하는 물건과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하는 물건 등을 살펴보려고 한다.

수하물로 보낼 수 없는 물품(무조건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하는 물품)
▶ 라이터, 전자담배, 휴대용배터리 / 이상 폭발 위험 때문

※ 사실 어떤 배터리는 수하물로 보낼 수 있기는 하지만 용량이나 제품의 상세한 정보까지 우리가 확인할 수는 없으니 번거로워지기 전에 무조건 기내에 가지고 타는 것이 낫다.

보안 검색을 통과할 수 없어 그전에 수하물로만 보내야 하는 물품(예외 있음)
▶ 화장품, 스프레이, 치약, 샴푸, 김치, 고추장 / 이상 액체, 젤류. 액체 폭탄 사례가 있었다지 아마?
▶ 접이식 칼, 문구용 칼, 공구, 가위, 배트나 볼링공, 쌍절곤과 같은 운동기구 / 이상 휘둘렀을 경우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물품

※ 기내에 반입할 수 없는 물품 중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경우

※ 기내에 반입할 수 없는 물품 중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경우
출처 : https://www.airport.kr/ap_lp/ko/dep/process/resart/resart.do

  • 화장품, 샴푸 등 액체가 담긴 100ml이하의 용기가 1L 이하의 투명 비닐봉지에 담기고 입구를 닫아 밀봉이 된 경우 반입 가능.
  • 면세점 구매 물품에 한정하여 ‘액체물 면세품 전용봉투’에 넣은 경우에만 용량에 관계없이 반입 가능. 단 최종 목적지행 항공기 탑승 전까지 미개봉 상태 유지.
  • 1L 이하의 비닐봉투(지퍼백)에 담았는데 내용물이 1L를 초과하면 안 됨.
  • 내용물들이 1L를 넘기지 않았으나 한 제품의 양이 100ml 이상의 용량을 차지하고 있으면 안 됨.

➡️ 너무 복잡한 기준인데 다이소에 가면 여행용 리필용기 30~80ml 물건이 여러 종류가 있으니 하나면 편하다.

 

여기까지는 보통 다 알고 있으니 이번에는 보안검색대에서 통과할 수 없는 특정 품목에 대해서 써보려 한다. 대부분 직접 보고 경험한 내용 등이다.

  • 마스크팩: 젖은 티슈라서 액체/젤 항목에서 걸린다. 검사관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대량의 마스크팩을 가지고 기내로 반입하는 경우 보안 검사에서 걸려 폐기하게 될 확률이 크다. 짧은 여행기간 동안 사용할 마스크팩 한 두장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대량으로 가져갈 경우에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거나 보안 검색대 통과 후에 있는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 면세점에서 구매한 품목도 비행기에 타기 전까지 뜯지 말자.
  • 곤약젤리: 한국에서 인기 있는 곤약젤리도 액체/젤 항목에서 걸린다. 이게 영 유아 기도 막힘 사고 때문에 기내 반입을 금지시켰다고 한다. 곤약젤리라고 해도 특정 기준에 맞으면 보안 검사 때 통과되는 경우가 있어 일부 공항 기념품샵에서는 이를 홍보하며 판매를 하기도 하는데 구매자의 입장에서 세세한 규정까지 따져가면서 사기에는 사실 어려움이 있으므로 위탁 수하물로 부치거나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 기념품 코너에서 사는 것이 낫다.
  • 푸딩: 곤약젤리와 마찬가지다. 버리기 싫으면 얼른 먹고 다시 줄 서자.
  • 물: 보안검색대에서 통과 안 된다. 마시거나 버리자. 보안검색대 통과하면 자판기가 있다.
  • 술: 물도 안되는데 술이 될까? 일본에서 어떤 아저씨가 호로요이 복숭아맛 4개를 가방에 담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다가 걸려서 못 가져가는 상황이 되니 보안 검색대 직원에게 '그럼 너 하나 마셔, 이거 세 개는 내가 가져갈게' 하고 흥정을 하더라. 가만히 들어보니 딸이 사 오라고 했단다. 결국 버리게 돼서 낙심하는 아저씨에게 내가 조용히 다가가 말했다. '아저씨, 보안검색대 통과하면 안쪽에 편의점 있으니 거기서 사세요.'
  • 각종 농산물 : 나라마다 규정이 다르나 흙이 묻은 식물은 박테리아와 같은 병균을 옮길 수 있어 대부분의 이동이 금지되고 있다. 


이외에 정말 다양한 물품에 대해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인지 궁금해질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항공보안365 홈페이지에서 물품을 조회해 보면 알 수 있다.

 

항공보안365

기내반입금지물품을 검색하세요

www.avsec365.or.kr

농산물의 경우에는 국가마다 반입/반출 규정이 다르므로 각각의 규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입식물관련한 글을 링크 걸어두니 확인 바란다. 

 

수입 시 지켜야 할 사항 - 수입식물 검역정보 - 식물검역-농림축산검역본부

 

www.qia.go.kr

 
기내수하물의 무게는 항공사가 정한 규정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제주항공은 10Kg까지 가능하지만 일본 항공사인 피치항공은 7kg까지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기내수하물 무게나 사이즈와 관련된 정보는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내수하물과 관련된 항목들은 한국 공항보다는 일본 공항에서 더 깐깐하고 융통성 없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기내수하물의 무게를 잘 재는 편이 아니기는 하지만 무게가 살짝 넘어도 직원의 재량껏 그냥 넘어가주는 경우가 있는 반면, 일본의 경우는 어떻게든 규정에 맞추겠다고 가방의 짐을 빼서 주머니에 넣어달라고 하는 앞뒤 꽉 막힌 직원도 봤다. 전체적으로는 한국이 수하물 규정에 융통성이 있는 편이다. 뭐 누군가는 나쁘게 말해서 안전불감증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내수하물과 관련된 항목들은 한국 공항보다는 일본 공항에서 더 깐깐하고 융통성 없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기내수하물의 무게를 잘 재는 편이 아니기는 하지만 무게가 살짝 넘어도 직원의 재량껏 그냥 넘어가주는 경우가 있는 반면, 일본의 경우는 어떻게든 규정에 맞추겠다고 가방의 짐을 빼서 주머니에 넣어달라고 하는 앞뒤 꽉 막힌 직원도 봤다. 전체적으로는 한국이 수하물 규정에 융통성이 있는 편이다. 뭐 누군가는 나쁘게 말해서 안전불감증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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