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씨 추천 🏆 일본 이자카야 주의사항 Best 3
일본 여행을 하면서 하루의 마무리를 이자카야에서 하려는 사람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는데 일본의 이자카야의 경우 한국과 다른 점들이 여러 곳 있다. 다만, 단지 다른 점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이 다른 점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일본 이자카야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몇 가지 얘기해볼까 한다.
1. 글 쓰기에 앞서서
🔸 글 읽고 함께 읽어보기
술을 좋아하는 홍씨라서 그런지 홍씨의 일본이야기 티스토리에는 이미 이자카야에 대해 설명했던 글들이 꽤 있다. 일본 이자카야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은 아래에서 다시 정리하면서 해당 글의 링크를 소개할 예정이고, 다 읽은 후에는 일본에는 어떤 술들이 있는지 한 번씩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그 글의 링크도 아래에 함께 첨부해 봤다.
일본 여행팁 🔰 일본의 술 정리(하이볼, 사와, 츄하이, 소주)
날이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언제나 하루를 달래주는 영혼의 파트너 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일본은 한국에 비해서 술의 종류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적당히 많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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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자카야 주의사항 Best 3!!!
🥇 추천 1. 자릿세, 기본 안주 값 개념 알고 가기
일본에는 이자카야에서 인당 요금으로 기본 안주에 대한 값을 받는다. 이 기본 안주는 시키지 않아도 자동으로 나오고 또 자동으로 계산서에 반영이 되는 금액인데 한국의 술집에는 이런 문화가 없다 보니 이 문화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시키지도 않은 음식을 넣어 놓고 돈을 받는다'며 혐한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은 한국 사람이 미리 알고 갔어야 하는 부분이다. 일본의 이자카야는 자릿세 개념으로 기본 안주(오토시)를 주고 돈을 받는다는 것을 말이다. 쉽게 생각해서 한국 수산 시장 근처의 초장집에 가서 상차림 비용을 내는 형식이라고 보면 된다. 일본에서는 이자카야에서 기본 안주를 내주고 자릿세 명목으로 돈을 받는 문화가 너무 자연스러운 문화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보니 물론 오해는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일본 사람들 또한 이런 문화가 다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외국인에게 미리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100%에 가깝다 보니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바가지를 썼다고 화내고 일본 사람 입장에서는 먹튀라고 화내는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했다. 일본에 갔으니 일본의 문화가 그렇다는 것을 인정하고 따르도록 하자.
일본 여행팁 🔰 일본 이자카야 기본 안주, 오토시(お通し)
일본에서 이자카야에 갔을 때 신기했던 것이 몇 가지 있었다. 가게에 가서 앉자마자 술부터 먼저 주문해야 하는 곳이 꽤 있었던 것과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에 대한 것이었다. 이번에 다룰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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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2. 세금 개념 알고 가기
이 부분도 참 말이 많은 문제 중에 하나다. 마찬가지로 돈 때문인 건데, 한국의 경우 어떤 물건이나 음식을 구매하면 그 금액 속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는 구조이지만 일본의 경우 물건(혹은 음식)의 값과 세금이 별도인 경우가 훨씬 많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한국에서 5000원짜리, 일본에서 500엔짜리 통을 하나 구매했다고 하자.
- <한국> 총 지불 금액 : 5000원(물건 값 90%, 4500원 + 세금 10%, 500원)
- <일본> 총 지불 금액 : 550엔(물건 값 100%, 500엔 + 물건값의 10% 세금 별도 부과, 50엔)
한국의 경우 지불하는 금액의 90%는 물건 값, 10%는 세금으로 이루어진 구조라면, 일본의 경우 물건 값으로 적혀 있는 금액은 정말 물건의 값만 얘기하는 것이고 그 금액에서 10%의 소비세를 더해서 내야 하는 구조다. 이 부분은 물건뿐만 아니라 음식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자신이 음식 값만 가지고 계산했을 때보다 실제 금액이 더 나왔다면 그 이유는 음식 값에 대한 세금을 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절대로 혐한이거나 바가지가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일본 여행팁 🔰 일본 소비세
문제 1. 한국의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물건을 샀다. 내가 내야 할 돈은? 1,000원 문제 2. 일본의 다이소에서 100엔짜리 물건을 샀다. 내가 내야 할 돈은? 110엔 같은 다이소인데 내야하는 금액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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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3. 좋은 조건에서 마시고 싶으면 예약을 하자.
한국인은 테이블 자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둘이 가도 네 명 테이블에 넓게 앉는 것을 좋아하지 일렬로 카운터에 앉아서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일본 이자카야의 경우 테이블은 예약석인 경우가 많다. 또한 소수의 인원은 카운터석을 활용하는 편이지 무작정 테이블 쪽으로 안내하지는 않는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일본 이자카야에 갔는데 많은 테이블을 두고 자신을 카운터석으로 안내했다고 혐한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단언컨대 절대 아니다.
또한 술을 잘 마시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미호다이(술 무제한)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 자체가 불가능한 이자카야가 꽤 있는 편이다. 어떻게 보면 가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인 경우도 있고 노미호다이 자체를 예약을 이용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하나의 특권처럼 생각하는 곳이 있기 때문인데 되도록이면 예약을 하는 것이 노미호다이를 하기에도, 테이블석에 앉기에도 유리하다.
일본 여행팁 🔰 이자카야 노미호다이 이용팁(飲み放題)
사람마다 일본 여행을 하는 방법이 전부 다르겠지만 나처럼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행의 하루 마무리를 술로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정해진 시간 동안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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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역사적으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나라라서 그런지 서로의 여행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었을 때는 이것이 반한 감정이 아닌지, 반일 감정이 아닌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냥 하나 말하고 싶은 것은 '문화의 차이로 인한 사소한 오해 때문에 너무 극단적으로는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점'이다. 이 글을 통해 이자카야에서 어떤 오해가 왜 일어나는지 조금은 알았으니 같은 상황이 일어났을 때 조금은 더 잘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아는 만큼 보인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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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총 47개의 도도부현이 있습니다. 각각의 도시를 한 게시판에 올리다보면 본인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아내기 어려워지는 관계로 불가피하게 지방별로 게시판을 나눠놨습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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