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기/🔹 규슈(九州)

기타큐슈 여행 🍌 차차타운 관람차(チャチャタウン小倉観覧車)

홍씨:)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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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러 도시를 다니다 보면 놀이공원이 아님에도 꽤 많은 도시에 '관람차'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후쿠오카에 속하는 기타큐슈에도 이런 관람차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의 명칭은 바로 '차차타운 관람차'다. 빨간색 곤돌라와 구조물이 아름다운 이 관람차의 이름까지 차차타운 관람차라서 빨간 망토 차차가 갑자기 떠오르려고 하는데(전혀 관계없다) 과연 이 관람차는 어떤 관람차일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1. 기본정보

🔹 차차타운

차차타운은 일본어「チャチャタウン」이라고 쓰는데 일본어의 발음상 차차타운을 챠챠타운으로 읽기도 한다. 이 차차타운은 자동차를 파는 그런데는 아니고 하나의 작은 도심형 쇼핑몰이라고 도면 되는데 이곳에는 요시노야, 맥도날드, 미스터 도넛과 같은 음식점은 물론 ABC마트, BOOK OFF, 다이소와 같은 상점과 영화관, 대관람차까지 비교적 작은 공간에 없는 것이 없이 많은 것을 갖춘 쇼핑몰이다.

차차타운 관람차(チャチャタウン小倉観覧車)

🔹 위치

  • 주소 : 3 Chome-1-1 Sunatsu, Kokurakita Ward, Kitakyushu, Fukuoka

차차타운 관람차(チャチャタウン小倉観覧車)

 

챠챠타운 코쿠라 · 3 Chome-1-1 Sunatsu, Kokurakita Ward, Kitakyushu, Fukuoka 802-0014 일본

★★★★☆ · 쇼핑몰

www.google.co.kr

 

2. 관람차 정보

🔹 관람차

차차타운 관람차(チャチャタウン小倉観覧車)

  • 위치 : 차차타운 3층
  • 관람차 전체높이 : 60m
  • 지름 : 50m
  • 곤돌라 대수 : 36대(이 중 투명 곤돌라 2대, 러브 곤돌라 2대)
  • 휠체어 대응 곤돌라 : 총 16대(투명 곤돌라, 러브 곤돌라는 해당사항 없음)
  • 최대 탑승인원 : 144명
  • 소요시간 : 1바퀴에 약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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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정보

차차타운 관람차(チャチャタウン小倉観覧車)

  • 운영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 최종 탑승 : 운영종료 15분 전인 오후 8시 45분까지
  • 휴무 : 매주 화요일.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변경 가능성 있음. 

🔹 요금

  • 초등학생 이상 : 300엔
  • 초등학생 미만 : 무료

산큐패스로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산큐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봤는데 산큐패스 소지자의 경우 곤돌라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었으며 이곳의 영화 티켓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무료로 관람차를 탈 수 있었다.

차차타운 관람차(チャチャタウン小倉観覧車)


 

3. 후기

🔹 사진 명소

차차타운 관람차(チャチャタウン小倉観覧車)

흐린 날만 아니라면 참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장소이긴 한데 기가 막힌 날씨요정답게 홍씨가 가는 날은 언제나 비가 내리거나 우중충한 날씨가 겹치지 않을 때가 없다. 뭐 어쨌든, 대관람차의 색깔이 빨간색이기 때문에 맑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으면 그 색이 대조되어 아름답게 나타나고 저녁 야경으로 찍으면 어두운 하늘에 빛을 받은 붉은 모습으로 나타나서 그 색감이 좋다. 생각해 보니 홍씨가 방문했던 장소 중에 이런 장소가 한 곳 있기는 있었다. 바로 오사카의 헵파이브.

 

오사카 여행 🏯 헵파이브 관람차(HEP FIVE観覧車)

내 인생에서 관람차를 처음 타본 것은 아마도 놀이공원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꼭 놀이공원이 아니더라도 관람차를 탈 수 있는 곳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일본에서 내가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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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체어 대응

혼자 여행을 할 때는 몰랐는데 언젠가 회사 동료가 몸이 불편하신 어머님을 휠체어에 모시고 여행을 했던 이야기를 들은 후 가끔씩 휠체어 대응을 하는 장소인지 확인할 때가 있다. 뭐, 그 장소를 회사 동료에서 소개하기 위함은 아니고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한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한 정도인 것인데 차차타운의 관람차의 경우 휠체어 대응을 하는 곳으로 소개가 되어 있었다. 고쿠라역으로부터 도보 10분 이상 떨어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과연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휠체어를 이용하여 이곳에 방문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몸이 불편한 사람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라는 것에서 약자를 위한 또 하나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였다. 

 

사실 기타큐슈에서 저녁 관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저녁에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선택권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수많은 이자카야, 일본 신 3대 야경으로 불리는 사라쿠라산 전망 등이 있어 차차타운의 관람차가 후순위로 밀려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즐길거리가 많다는 것은 선택권이 다양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관광지를 골라보면 어떨까 싶다.  

 

✅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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