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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 홍씨 생각25

홍씨 생각 💡 일본의 12지신은 돼지가 아니라 멧돼지?

한국과 일본의 12지신은 왜 다를까?📢 12지신 이야기.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자축인묘, 드라고 요롱이 마초 미미 진사오미, 뭉치 키키 강다리 찡찡이 신유술해 우리끼리 꾸러기 꾸러기 우리들은 열두 동물 열두 간지 꾸러기수비대 ♬ 이 노래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최소 30대 초, 중반의 나이로 자식이나 조카를 두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다. 이 노래 가사는 1996년 KBS 2TV에서 방영한 '꾸러기 수비대'의 주제가로 「十二戦支 爆烈エトレンジャー(십이전지 폭렬 에토레인저)」라는 이름으로 NHK 위성 제2텔레비전을 통해 1995년에 방영된 것이 원작이다. 여기에서의 요점은 바로 원작이 일본 만화라는 것.그런데 별거 아닌 것 같은 이 만화에 엄청난 비밀이 하나 숨어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 💬 여행 이야기/🔸 홍씨 생각 2024. 7. 26.

홍씨 생각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사능에 대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사능에 대해📢 친구가 말했다홍씨가 도쿄에서 유학을 했던 것은 2012년으로, 동일본 대지진이 있음으로부터 약 1년 뒤의 일이었다. 당시 도쿄에서 유학을 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었는데 그중에 한 명이 후쿠시마 출신의 친구였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동안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와 방사능 유출, 그리고 후쿠시마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등의 방송이 끊이지 않았던 때가 있었는데 언젠가 후쿠시마의 친구와 이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친구와 여러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그때 친구가 했던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은 '나는 오염됐다'라는 말이었다.물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 해석을 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내 친구의 의견은 후쿠시마의 모든 사람들의 의견.. 💬 여행 이야기/🔸 홍씨 생각 2024. 7. 3.

홍씨 생각 💡 일본 소도시 여행의 장단점

일본 지방 소도시 여행의 장단점📢 여행 트렌드, 일본 소도시 여행한국에서 일본으로 취항하고 있는 여러 노선 중에서 눈에 띄는 사실 하나가 있다. 그것은 일본 여행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알고 있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홋카이도, 오키나와, 아이치(나고야) 이외의 도시인 '일본 지방 소도시'로 가는 노선이 꽤 많다는 사실이다. 에히메(마쓰야마), 돗토리(요나고), 카가와(다카마쓰), 오이타, 사가, 기타큐슈, 미야코지마(시모지지마), 히로시마, 시즈오카 등 저가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노선뿐 아니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서 취항하고 있는 도야마, 니가타, 고마쓰, 아오모리, 센다이, 나가사키까지 더하면 정말 그 수가 어마어마해진다.이렇게 여러 항공사에서 열을 올리며 일본의 소도시에 신규 취항하고 있는.. 💬 여행 이야기/🔸 홍씨 생각 2024. 6. 28.

홍씨 생각 💡 일본에 경차가 많은 이유

일본의 경차에 대해서📢 경차 이야기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노란 번호판을 단 차들을 보면서 '저 차들은 다 작네'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한국의 노란 번호판은 영업용 차량의 번호판이기 때문에 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는 '일본은 작은 자동차로 영업을 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일본에서의 노란 번호판은 경차더라.그런데 일본에서 이 노란 번호판의 자동차들이 정말로 많이 보인다. 그 말은 일본에서 경차를 타는 비율이 꽤 높다는 얘기인데 그 비율이 어느 정도가 될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40%나 되었다. 한국이 어느 정도의 경차 보급률을 나타내는지 자료를 아무리 뒤져봐도 나오지 않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의 반은 될까 싶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해진다. 일본은 왜 이렇게 경차를 많이.. 💬 여행 이야기/🔸 홍씨 생각 2024. 6. 16.

홍씨 생각 💡 스미마셍, 아리가또-의 숨은 뜻

스미마셍, 아리가또📢 숨은 뜻을 아니?홍씨는 대학교에서 일본어뿐만 아니라 일본 문화, 미디어 일본어, 비즈니스 일본어, 일본 역사, 일본 지리, 일본어 통번역 등 일본과 관련된 여러 전공과목을 수강했다. 어느 날 일본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던 중 한 일본인 교수님이 아주 흥미로운 주제를 하나 던지셨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미마셍'과 '아리가또-'가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알고 있냐는 것이었다.강의를 듣던 학생들은 이 정도면 식은 죽 먹기라며 '스미마셍'은 미안함을, '아리가또-'는 고마움을 표현하는 단어라고 가볍게 대답했다. 조금 더 신선했던 대답이 있었다면 '스미마셍'은 가게에서 종업원을 부를 때 '실례합니다'라는 뜻으로도 부른다고 대답했던 한 학생의 대답이었을까. 물론 모두 정답이었지만 교수님.. 💬 여행 이야기/🔸 홍씨 생각 2024. 6. 5.

홍씨 생각 💡 일본 사람의 읽씹, 안읽씹에 대해

일본 사람의 읽씹, 안읽씹에 대해📢 읽씹 안읽씹읽씹, 안읽씹이 어떤 말인지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테지만 혹시라도 모를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한다면 읽씹은 메시지를 읽고 씹는 것, 안읽씹은 메시지를 안 읽고 씹고 있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씹는 것이란 답장을 하지 않은 것을 말하는데  내가 생각할 때 이 읽씹과 안읽씹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때문이다. 예전에 문자메시지로 대화하던 시절에는 내 메시지를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의 메신저에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표시가 되기 시작하면서 내 메시지를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거든.이 '읽씹'과 '안읽씹'이라는 단어에 사용되는 '씹다'라는 말 자체가 일단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 💬 여행 이야기/🔸 홍씨 생각 2024. 5. 31.

홍씨 생각 💡 짱구는 못말려의 매력 포인트

짱구는 못말려의 매력 포인트📢 인생 애니메이션홍씨가 일본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정말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짱구는 못말려(크레용 신짱, クレヨンしんちゃん, Crayon shinchan)였다. 하루하루 꿈과 희망이 커져가던 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보게 된 짱구는 못말려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성인이 된 이후 조금 더 유머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짱구는 못말려로 언어유희와 아재개그를 배웠다. 홍씨의 인생에서 가장 큰 꿈 중에 하나가 바로 짱구와 관련 있는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일본 원작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거나 한국의 대원미디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도 했을 정도니 홍씨가 일본에 관심을 갖게 된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전부 짱구는 못말려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 여행 이야기/🔸 홍씨 생각 2024. 5. 27.

홍씨 생각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그 나라에 맞는 규칙을 잘 지키자.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나라다. 조금 극단적인 예일지도 모르지만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의 직선거리가 170Km로 이 정도면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뭐 물론 먼 곳은 서울에서 1,300Km 정도 떨어진 홋카이도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정말 가까운 나라가 맞다.그런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나라라고 해도 그 속에서 지켜야 할 규칙들은 꽤 많이 다른 편인데,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에서의 습관이 오래 남아있다보니 다른 나라에 가서 이러한 모습이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런데 별거 아닌 부분이라고 생각한 자신의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너무 무례하고 예의 없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어 해.. 💬 여행 이야기/🔸 홍씨 생각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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