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도심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케부쿠로에는 여러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수족관이 있다. 그 수족관의 이름은 바로 '선샤인 수족관'인데 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운 햇살이 드리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럼 함께 들어가 보자. You Are My Sunshine :)
1. 안내도
🔹 층별 가이드
선샤인 수족관은 1층부터 3층까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서는 많은 바다 생물을 만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양서류와 파충류까지 볼 수 있으며 옥외구간에서는 바다사자, 수달, 펠리컨, 펭귄까지 볼 수 있다. 자세한 관내 안내를 아래 링크를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2. 후기
🔹 노란개구리
2층에서 본 아주 노란색 개구리. 꼭 어린이집의 유치원생들이 노란색 옷을 입고 등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의 피부색인데 알고 보니 이 개구리, 선샤인 수족관 2층을 대표하는 사진에 나오는 그 녀석이었다. 어쨌든 색깔이 너무 예뻤다.
🔹 다양한 해양생물들
내가 공부에 관한 기억력은 그래도 보통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추억과 관련된 기억력이 정말 좋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그런가 내가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수족관에 간 적이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데 하나 확실한 것은 내가 성인이 된 이후 부모님과 처음으로 온 수족관은 이곳 선샤인 수족관이었다. 생각보다 부모님께서 너무 신나 하셔서 앞으로 좋은 곳 많이 보여드리며 꼭 효도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수족관이 바로 이곳이었다.
🔹 빌딩 속 펠리컨
옥외공간으로 가면 펠리컨을 만날 수 있는데 옥외 공간으로 오면 이미 주변에 빌딩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굉장히 희한한 풍경이 만들어진다. 이름하여 빌딩 속 펠리컨.
3. 운영 및 요금
🔹 운영시간
선샤인 수족관의 경우 기간마다 운영시간이 굉장히 다르다. 일단 2023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의 운영시간표를 가져와 봤다.
언제 가도 가장 안전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인데 기간에 따라 앞으로 최대 1시간 30분, 뒤로 최대 3시간이나 연장되는 경우가 있으며 주말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여 방문해야 한다.
🔹 요금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도 그렇지만 선샤인 수족관의 경우 입장요금이 유동적이다. 에버랜드만큼 가격의 차이가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지만 비수기로 판단되는 때에는 성인 기준 2600엔, 성수기로 판단되는 때에는 성인 기준 2800엔의 입장료가 필요하며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경우 성인 기준의 절반의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8월을 제외한 평일의 경우 거의 A요금을, 주말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B의 요금을 받으며 긴 연휴나 8월의 주말에는 거의 C요금을 받는다. 정확한 금액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4. 가는 방법
🔹 이케부쿠로역에서
이렇게 선샤인 수족관의 층별 가이드 정보, 운영시간, 입장요금, 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선샤인 수족관의 경우 이케부쿠로라는 엄청난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나 음식점이 굉장히 많아 연계 관광을 하기에도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서울의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입장요금이 저렴한 편이니 기회가 되면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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