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 가고시마 관광지 추천 Best 3
사쿠라지마 화산, 고구마 소주 등으로 한국 사람에게도 많이 알려지고 있는 가고시마. 홍씨도 제주항공에서 가고시마에 복항을 하자마자 가고시마에 다녀왔는데 가고시마에는 짧은 이동거리 내에 수많은 관광지들이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Best 3를 뽑는 것이 어려웠다. 그럼 지금부터 홍씨가 추천하는 가고시마 관광지 Best 3를 알아보자.
1. 가고시마란?
🔸 어떤 곳일까?
가고시마는 규슈 남부에 위치한 현의 이름이다. 규슈는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 오이타현, 미야자키현, 그리고 가고시마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규슈 제 1의 도시는 어디냐는 질문에 후쿠오카인 것은 변함이 없지만 규슈 제2의 도시가 어디냐는 질문에는 기타큐슈, 구마모토, 가고시마로 나뉠 정도로 규슈 제2의 도시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는 중이다.
이 글에서는 가고시마의 관광지 Best 3를 이야기해 볼 예정이지만 이 가고시마 관광지 Best 3에는 사쿠라지마의 관광지는 포함하지 않았다. 글의 시작에 이미 언급했듯 그 어느 때보다 Best 3를 뽑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차라리 가고시마 시내와 사쿠라지마의 관광지를 나누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인데 혹시라도 가고시마 사쿠라지마의 관광지 추천이 궁금한 사람은 '사쿠라지마 관광지 Best 3'로 검색을 해보면 그 글을 확인할 수 있다.
2. 가고시마 관광지 추천 Best 3 !!!
🥇 추천 1. 센간엔(仙巌園)
사실 가고시마 추천 관광지를 검색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어떤 형태로든 나오는 관광지가 바로 센간엔이다. 센간엔(仙巌園)이라는 곳은 다이묘(영지를 소유했던 영주) 정원과 시마즈가문의 별저로 유명한 곳인데 이 센간엔은 시마즈 미츠히사라는 인물이 약 370년 전인 1658년에 지은 곳이다.
일본의 경우 많은 지역에 일본 특유의 정원을 볼 수 있는데 센간엔이 일본의 3대 정원은 아니더라도 다이묘 정원 중에서는 아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바다 건너에 바로 있는 사쿠라지마 화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맑은 날에 멋진 풍경을 찍으려는 관광객으로도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센간엔에서는 반사로 터, 저택, 고양이를 모신 신사, 쇼코슈세이칸, 사쓰마 기리코 공장, 정문, 스즈몬, 시마즈 사쓰마 기리코 갤러리 숍 이소 공예관, 학 등롱 등을 볼 수 있으며 이 인근의 센간엔 스타벅스, 이소 해수욕장, 이진칸 등 다른 연계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가고시마 여행 🌋 센간엔(仙巌園) - 원내 관광
야쿠시마가 아닌 가고시마 시내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쿠라지마'를 보고 싶어 할 텐데 이 사쿠라지마의 화산이 워낙 크기 때문에 가고시마 시내라면 어디에 가나 사쿠라지마 화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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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여행 🌋 센간엔(仙巌園) - 이소 정원, 저택(磯御殿, 御殿)
센간엔 첫 번째 글에 이어서 두 번째 글은 바로 이소 정원, 저택에 대한 글이다. 별도의 입장료를 내지 않으면 이곳의 내부 관람 자체가 불가능한데 홍씨는 블로거 투어봉님과 함께 이소 정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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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2. 시로야마 전망대(城山公園展望台)
시로야마 전망대도 가고시마 관광지 검색을 했을 때 항상 나오는 장소로 사실 너무 흔해서 Best 3에 뽑지 않으려고 생각했다가 가고시마 시내에서는 이런 감성으로 사쿠라지마를 볼 수 있는 곳도 그다지 없다는 생각에 결국 시로야마 전망대를 뽑았다. 시로야마는 산의 이름인데 이 산은 해발 107m의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다. 다만 이 산은 짧은 길로 단시간에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아마 걸어서 올라간다면 순식간에 숨이 차고 땀으로 젖는 자신을 볼 수 있는데 만약 걸어서 가는 것이 힘들 것 같다면 큐트패스를 구매해서 가고시마 시티뷰코스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시로야마 전망대는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산책로로 쓰이는 장소이기 때문에 곳곳에 편의시설과 운동기구를 볼 수 있는데 관광객에게는 금강만, 가고시마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특징 때문에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관광지로도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가고시마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찾아볼 경우 시로야마 전망대에서 찍은 사쿠라지마거나 센간엔에서 찍은 사쿠라지마인 경우가 많을 정도로 사쿠라지마를 배경으로 한 풍경으로는 아주 유명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가고시마 여행 🌋 시로야마 전망대(城山公園展望台)
가고시마에는 2024년 9월 기준, 구글평점 참가자 4천5백여 명, 평균 평점 4.3이라는 기록적인 평가를 받는 관광지가 있다. 26,000년 전 생성된 화산섬이자 가고시마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사쿠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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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3. 가고시마 수족관(いおワールドかごしま水族館)
세 번째 장소를 놓고 역시나 엄청난 고민을 했지만 홍씨의 선택은 가고시마 수족관이었다. 홍씨는 해양 생물에 큰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해양 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수족관'이라는 장소는 바다의 천국과도 같은 느낌으로 평가를 받는 곳인데 가고시마 수족관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약 1500톤 규모의 큰 수조에서 볼 수 있는 고래상어와 수족관에 입관하지 않아도 밖에서 볼 수 있는 돌고래쇼, 그리고 가고시마 수족관 내부에서 바라볼 수 있는 사쿠라지마의 풍경이 다른 수족관과의 차별성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고시마 수족관의 경우 사쿠라지마로 향하는 페리를 타는 페리 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뮤즈먼트숍(기념품), 터치풀(바다 생물을 만져볼 수 있는 곳), 바다표범관, 돌고래관, 피라루쿠 수조, 난세이제도의 바다, 구로시오의 바다, 휴식 공간, 특별 전시실, 가고시마의 심해, 해파리 관람, 사쿠라지마 조망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고시마 여행 🌋 가고시마 수족관(いおワールドかごしま水族館)
약간 기분 탓인지를 모르겠지만 일본의 경우 꽤 많은 지역에 저마다의 수족관들이 있다. 이게 섬나라의 특성상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가 많아서인지 아니면 그냥 큰 이유 없이 각 지역마다 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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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라는 테마 때문에 세 곳만 뽑아봤지만 가고시마는 이진칸, 이소 해수욕장, 아뮤란 관람차, 유신 후루사토관, 테루쿠니 신사 등 나름의 특징을 가진 아주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은 편이다. 혹시 가고시마 여행을 위해 관광지를 조사하고 있다면 어떤 관광지에 가볼 것인지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가고시마의 다른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홍씨의 일본 이야기'에서 가고시마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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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여행 크리에이터 '홍씨의 일본 이야기' 홍씨입니다.일본 여행에 관심이 있는 한국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본 여행에 대한 블로그를 시작했고 1년 4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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