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팁 🔰 일본 항공권 티켓 가격 비교

 

일본에 가기 위해서 항공권을 찾아보며 가격을 비교해 본 사람이라면 비행기 티켓의 요금이 정말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나 다 '땡처리 항공권'이나 '저가 항공권'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본 적이 있을 텐데 이런 키워드로 검색을 하는 것은 남들보다 저렴하게 비행기 티켓을 사고 싶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조금이라도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1. 알아두기

🔹 여행 일정에 변경이 생기지 않도록 날짜를 확정한 후 항공권을 구매하자. 

최근 주말이나 공휴일, 평일 오후 5시 이후 등 영업시간 외에도 항공권을 바로 취소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불공정약관을 시정하기는 했다. 다만 이것은 취소의사가 표시된 즉시 항공권을 취소할 수 있다는 뜻이지 언제든 모든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뜻은 아니다. 항공권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인당 그리고 편당 취소/변경 수수료가 부과되니 여행을 계획할 때는 항공권 취소나 변경 가능성이 있는 날짜는 아예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니 날짜부터 확실하게 정한 후 항공권을 구매하자. 

🔹 주말보다는 평일이 확실히 저렴하다.

보통은 2박 3일 이상의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주말 중 하루라도 포함되는 경우 항공권의 가격은 올라간다. 그 이유는 평일보다 주말의 수요가 높기 때문인데 나처럼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쉴 수 있는 사람의 경우는 확실히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화, 수, 목 2박 3일 여행이 가장 저렴한 것 같다. 

🔹 저렴한 요금일 경우 위탁 수하물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모든 항공권에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가격이 저렴한 항공권의 경우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저렴한 항공권일수록 결제하기 전에 구매 정보에서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는지 아닌지 꼭 확인해야 한다. 위탁수하물을 나중에 구매해서 추가하는 경우 저렴한 항공권을 찾은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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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천하지 않는 방법

🔹 땡처리 항공권 활용하기

땡처리 항공권의 경우 일정만 맞으면 이것보다 좋은 것도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회사나 학교 등 자신만의 중요한 일정들이 있기 때문에 땡처리 항공권으로 판매되는 여행 기간이나 여행지역, 비행시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다. 게다가 땡처리 항공권이라는 것은 출발이 임박했을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남은 시간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채로 여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이용하기

고투게이트, 버짓에어, 이드림스, 키위닷컴 등에서 판매하는 항공권이 굉장히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구매 후 변경이나 취소를 할 예정이 아니라면 구매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혹시라도 변경이나 취소를 할 가능성이 있다면 위 항공사들은 추천하지 않는다. 포털 사이트에서 이 여행사의 환불 후기만 검색해봐도 알 수 있듯 환불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환불이 된다고 해도 그 절차가 너무나도 까다롭다. 이러한 불편함이 개선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여행사들이 모두 글로벌 OTA로 법인이 모두 해외에 설립되어 있어 국내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한국소비자원도 강제성을 띤 시정명령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 추천하는 방법

🔹 스카이스캐너 이용하기

스카이스캐너의 장점은 여러 지역의 항공권 가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는 점과 여행기간이 미정일 경우 1달 중 가장 저렴한 요금이 언제인지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다. 

도착지에 일본의 특정 도시가 아닌 '일본'이라는 지역을 넣어 검색을 하면 원하는 기간 동안의 일본에 있는 대부분의 지역의 항공권이 얼마인지 비교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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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학기간이나 평일 휴무가 자유로운 사람의 경우 '특정 날짜'가 아닌 '날짜 조정 가능'을 넣고 검색을 하면 각 달의 가장 저렴한 요금과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한눈에 비교를 할 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 네이버 항공권 이용하기

네이버 항공권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는 '이벤트 혜택'이다. 모든 항공권에 이벤트 혜택이 붙는 것은 아니지만 후쿠오카나 오사카 등 일본의 메인 공항으로 분류되는 국제선을 이용할 때 1만 원 할인 등의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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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네이버 여행 맴버십인 트래블클럽을 통해 등급을 올릴 수 있도 다양한 부가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 항공권이나 가격은 비슷하게 조회가 되는데 간혹 업데이트 속도의 차이로 항공권 가격에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양쪽에서 조회한 후 더 저렴한 쪽을 찾는 것이 좋다. 

🔹 공식 홈페이지 이용하기

최저가 항공권을 기준으로 하면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 항공권보다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의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타임어택 느낌으로 각 항공사에서 특가 행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 항공권에서 조회되지 않는 각 항공사의 쿠폰이나 프로모션 등으로 오히려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가 더 저렴한 경우가 있다.

출처 : https://flyairseoul.com/

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나 다른 항공권 검색 사이트나 가격은 비슷하더라도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경우 교통패스라던가 쿠폰북을 주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이 경우에는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는 것이 더 이득인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항공권을 변경/취소해야 할 경우 대행사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점과 중간 단계가 없기 때문에 처리가 빠르다는 것인데 만약 항공권 검색사이트와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면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결제를 추천한다.
 
이렇게 더 저렴하게 일본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실 저렴한 항공권은 그냥 얻어지지 않는다. 발품을 팔면 팔수록 조금 더 저렴해지는 가격을 찾을 수 있는데 수 많은 항공권 구매방법 중에서 홍씨가 자주 이용하는 이 방법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소정의 교통비라도 절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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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의 일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