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팁 🔰 일본 여행 준비물
일본이라는 나라는 한국과 굉장히 가까운 나라이지만 언어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이 다른 나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라는 나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일본 여행을 하기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 준비물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필수 준비물
🔹 이게 없으면 일본 입국 자체가 어렵다.
일본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일본으로 가는 항공권이 있어야 하고 해외인 일본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이 있어야 한다. 둘 중에 하나라도 없다면 절대로 일본에 갈 수 없다.
- 여권 : 여권을 만들지 않은 사람은 여권을 미리 만들도록 하며 이미 여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여권의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반드시 체크를 해야 한다. 일본은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나라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데 여권의 만료기간이 3개월 이상(90일)이 아닌 경우 출입국 시 문제가 된다.
- 항공권 : 항공권의 가격은 기간과 시간, 예매 시점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누구나 다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고 싶어하니 좋은 팁을 하나 주도록 하겠다. 정답은 홍씨의 [일본 여행팁 🔰 일본 비행기 티켓 가격비교]를 읽어보면 된다.
일본 여행팁 🔰 일본 비행기 티켓 가격 비교
일본에 가기 위해서 항공권을 찾아보며 가격을 비교해 본 사람이라면 비행기 티켓의 요금이 정말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나 다 '땡처리 항공권'이나 '저가 항공권'이라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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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가 준비물
🔹 우선 순위
일본에 가고 싶다고 해서 정말로 여권과 항공권만 준비해 놓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여권과 항공권에 이상이 없다면 본격적인 짐 꾸리기로 들어가 보자.
- 엔화 : 신용카드나 트래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현금이 어느 정도 있어야 여행에 불편함이 없다. 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엔화는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 휴대폰 : 아마 여행 가는데 휴대폰을 놓고 가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난 아직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다.
- 인터넷 활용 기기 : 와이파이 기계나 심카드, 혹은 로밍 등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해외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준비를 해둔다.
- 비짓재팬 : 일본에 입국할 때 웬만한 공항은 전부 비짓재팬웹에서 등록하고 발급받은 QR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미리미리 등록해 두고 QR코드를 받아놓자. 비짓재팬 활용방법 또한 홍씨의 일본 이야기 블로그에 업로드되어 있다.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읽어보기 바란다.
- 바우처 : 요즘은 휴대폰의 스크린샷 기능을 활용해서 많이들 저장하는데 혹시나 휴대폰 분실이나 액정 파손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프린트도 해두는 것이 좋다. 이것과 관련해서도 에피소드가 있어서 블로그 에피소드에 적었던 적이 있다.
- 옷 : 여행을 당일치기로 가는 것이 아닌 이상 적어도 갈아입을 속옷이나 양말, 겉옷 등의 소량의 옷은 챙겨가는 것이 좋다.
- 화장품 : 다이소에서 작은 통을 사서 샘플 같은 느낌으로 조금씩 가져가는 것이 좋다.
- 충전기 : 충전기가 이미 구비되어 있는 곳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으니 충전기를 챙기는 것이 좋다.
- 보조배터리 : 날이 추우면 휴대폰도 금방 방전된다. 만약에 대비해서 보조 배터리는 꼭 챙겨가자.
- 어댑터(플러그) : 이와 관련한 좋은 정보가 있다. 홍씨의 [일본 여행팁 🔰 일본 콘센트 준비하기(100V어댑터)]를 읽어보면 된다.
일본 여행팁 🔰 일본 콘센트 준비하기(100V 어댑터)
관광통역 안내사로 근무하면서 일본인 관광객에게 가끔씩 문의를 받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전압을 바꿔줄 수 있는 어댑터', 일명 '돼지코'는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다. 이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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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순위
필요하다면 챙기고 필요 없다면 챙기지 않아도 되는 사항들이다.
- 국제 운전면허 : 한국의 면허증을 가지고 일본에 가도 운전을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일본에서 운전을 할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국제 운전면허증을 미리 발급받도록 하자. 절차가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다면 가족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나도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여권용 사진과 신청서, 수수료를 내고 발급받았던 적이 있다.
- 여행자보험 :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여행하는 사람도 꽤 많은데 여행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기도 하고 전혀 부담되는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비상약 : 요즘에는 편의점에도 웬만한 비상약을 다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짐이 될 것 같으면 가져가지 않아도 무관하다.
- 세면도구 : 없는 곳이 거의 없지만 일회용 칫솔의 경우 솔의 크기도 작고 치약의 양도 적어 개인 물품을 원한다면 따로 챙겨가자.
- 잠옷 : 서비스 아파트먼트가 아닌 이상 잘 때 입을 옷을 지원해주지 않는 곳은 거의 없지 않나 싶은데 그래도 이 부분은 숙소에서 지원을 해주는지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 각종 촬영기기 : 언젠가 카메라를 한 번 챙긴 것 같기는 한데 난 사실 사진 전문가도 아니도 그저 도장 찍기용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라서 휴대폰 카메라로 충분했다.
- 가이드북 : 시대가 많이 변해서인지 요즘에는 가이드북보다 인터넷의 블로그를 더 많이 활용하는 것 같다. 하지만 가끔씩은 아날로그 감성으로 책을 가져가는 것이 더 보기 편할 때도 있다.
3. 홍씨의 여행팁
🔹 나름의 노하우
나는 보통 일본에서 귀국할 때 술을 사 오는 경우가 많아서 수하물이 있는 티켓을 예매하는 편이다.
출국할 때는 소형 가방과 기내용 캐리어를 가져가는 편인데 소형 가방 안에는 여권과 지갑 와이파이, 셀카봉, 보조배터리와 바우처, 충전기가 들어 있으며 기내용 캐리어에는 각종 옷과 소형 화장품, 그리고 백팩과 몇 개의 비닐이 들어있다. 기내용 캐리어는 수하물로 부치지 않고 기내로 가져가는 방법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일본에 입국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공항을 벗어나기 위함과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큰 캐리어를 가지고 있을 시 이동이 많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귀국할 때는 기내용 캐리어와 소형 가방에 있는 짐을 싹 빼서 백팩에 모아 담되 빨랫감이 있다면 냄새가 날 수 있으니 비닐에 한 번 포장해서 담는다. 기내용 캐리어에는 각종 과자와 술, 컵라면, 기타 선물로 채워서 공항에서 수하물로 부친다. 그리고 보안검사와 출국심사가 끝난 이후의 공항 면세점에서 또 술을 고르고 과자를 고른다. 기내용 캐리어에 가져간 백팩 하나가 하나의 장바구니 역할을 하는 셈이다.
사실 입국할 때 반입 가능한 술의 양이 정해져 있는데 지금은 세관검사도 신고할 사람 스스로 신고를 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신용 정책'으로 바뀌고 있어서 그런지 검사를 잘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제도를 악용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그냥 참고만 하라는 얘기다.
🔹 출발 24시간 전
사전 좌석을 구매하지 않은 경우 비행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해당 항공사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일 오전 10시 비행기의 경우, 출발 24시간 전인 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비행기의 모든 좌석이 예약 가능으로 열린다는 얘기인데 되도록이면 이 시간에 맞춰서 미리 좌석을 지정하고 온라인 체크인을 끝내도록 하자. 간혹 일부 여행사에서 예약한 티켓은 온라인체크인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낙심하지 말자. 그냥 일본 공항에서 조금 늦게 나가면 되는 거다.
온라인 체크인이 끝나면 스마트패스를 등록하자. 스마트패스는 출국을 위한 보안검색대까지의 이동을 굉장히 빨리 할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인데 보안검색대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꽤 차이가 난다. 그만큼 공항에서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꼭 등록해두길 바란다.
이렇게 일본 여행을 위한 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지금까지 말한 내용은 가장 기본적인 준비물인 경우이며 료칸 여행이나 스킨스쿠버 체험, 혹은 골프나 스키 등 각자가 원하는 여행타입에 따라서 여행의 준비물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위 내용은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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