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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팁 🔰 일본 항공권 가격 가이드라인

홍씨:)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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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가 처음 일본에 갈 때, 항공권의 가격이나 혜택에 대해 잘 몰라서 아무런 가이드라인 없이 비싼 금액에 예약을 했었다. 그런데 계속해서 여행을 하다 보니 조금 더 가성비 좋은 항공권을 찾는 요령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 내용을 홍씨만 알고 있는 것보다는 일본 여행이 처음이거나 경험이 많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야기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일본 여행을 한다면 항공권 가격은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으로 구매하면 좋을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 예산관리

🔹예산관리를 하려는 이유

홍씨는 극 J에 가까운 사람이다. 어디까지나 J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면 비행기든 호텔이든 다른 사람보다 비싸게 예약해서 속상함을 느끼거나 가이드라인 없이 마음껏 돈을 썼다가 다음 달에 신용카드 청구서 폭탄을 맞는 일보다 정해진 범위 내에서 조절해 가며 계획적으로 돈을 사용하는 것이 개인적인 성향에 맞기 때문이다.

 

2. 항공권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

일본 여행팁 🔰 일본 항공권 가격 가이드라인

  • 비쌀 때 : 방학시즌, 휴가시즌, 명절시즌, 금-토-일 출발, 토-일-월 도착, 공휴일이나 주말이 끼어 있는 경우 등 여행 수요가 많아질 때
  • 덜 비쌀 때 : 화-수 출발, 목-금 도착, 등의 경우, 장마 시즌 등 다른 날보다 여행 수요가 떨어질 때

일본 여행팁 🔰 일본 항공권 가격 가이드라인


항공권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일본 여행팁 🔰 일본 항공권 티켓 가격 비교

일본에 가기 위해서 항공권을 찾아보며 가격을 비교해 본 사람이라면 비행기 티켓의 요금이 정말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나 다 '땡처리 항공권'이나 '저가 항공권'이라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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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별 가이드라인(저가항공)

일본 여행팁 🔰 일본 항공권 가격 가이드라인

  • 후쿠오카, 사가, 기타큐슈 등 한국과 가까운 큐슈 지역은 되도록 17만 원 이하로 구매하려고 한다. 사실 더 저렴할 때는 왕복 15만 원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도 자주 있다. 단 같은 규슈 지역이라도 구마모토, 오이타 항공권의 경우 다른 규슈 지역보다 살짝 비싼 감이 있으니 이 지역은 20만 원±까지는 OK 한다.
  • 에히메(마쓰야마), 돗토리(요나고), 카가와(다카마쓰), 히로시마, 시즈오카 등은 되도록 20만 원 이하로 예약한다.
  • 오사카, 도쿄(나리타), 오키나와, 홋카이도 삿포로(신치토세)의 경우 20만원 아래로 예약하는 것이 사실 조금 어려워지고 있다. 이 지역의 경우 20만 원에 근접하면 예약한다.
  • 주말을 포함하거나 주말 출도착이 끼어있는 경우라면 플러스 5만 원 정도는 더 쓰는 편이다.

🔹금액별 가이드라인(대형 항공사)

일본 여행팁 🔰 일본 항공권 가격 가이드라인

  • 도쿄(하네다), 미야기(센다이), 아오모리, 니가타 등은 30만 원 이하면 아주 선방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오카야마, 미야자키 등은 25만 원 이하면 선방이다.

🔹정리

개인적으로 저가항공은 20만 원 이하(일부 규슈지역은 17만 원 이하), 대형 항공사는 30만 원 이하 정도면 항공권을 잘 샀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이 가이드라인을 살짝 넘어서면 조금 비싸게 구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준비성이 있어야 하고 시기도 잘 맞아야 하며 발품도 꽤 많이 팔아야 한다는 점을 알아두자. 돌려서 말했지만 사실 저 가격에 맞추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니다.

 

3. 항공권 우선순위

🔹선택의 순간

일본 여행팁 🔰 일본 항공권 가격 가이드라인

  • 항공권을 판매하는 여행회사와 각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의 가격이 큰 차이가 없다면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한다.
  • 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되도록 아침 출발, 오후 도착 비행기로 예약한다. 어차피 아침 일찍 가나 점심에 가나 피곤한 것은 똑같다. 게다가 해외여행이 목적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해외에 있을 수 있는 것이 좋기에 교통편이 허락하는 범위라면 출발은 빠른 비행기가 좋다.
  • 원하는 지역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저가항공이 같이 취항한다면 대부분 저가항공이 더 저렴한 편이므로 저가항공을 예약한다.
  • 원하는 지역에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저가항공이 같이 취항하는데 저가항공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기내식을 주고 비행기에 싣을 수 있는 짐의 무게가 더 많은 대형 항공사를 예약한다.
  • 원하는 지역에 여러 저가항공사가 취항하는 경우, 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진에어를 우선순위로 둔다. 진에어의 경우 가장 낮은 요금인 ‘슈퍼로우’에도 위탁 수하물이 15Kg(일본)까지 지원된다. 다른 항공사는 가장 낮은 요금체계에 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같은 금액이라면 혜택이 더 많은 쪽이 좋다. 단, 진에어는 2 터미널에 있기 때문에 이동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일본 여행팁 🔰 일본 항공권 가격 가이드라인

 

이렇게 홍씨의 항공권 예약 가이드라인을 알아봤다. 사실 말한 대로만 된다면 조금이라도 이득을 보면서 최저의 금액으로 여행을 갈 수 있겠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일이 잘 풀려서 조금 저렴한 항공권으로 일본 여행을 가면 다행이지만, 가격이 본인이 생각했던 기준치보다 꽤 높다면 무리하지 말고 과감히 여행을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돈이 아까우니까.

 

✅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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