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기/🔹 간토(関東)

도쿄 여행 🗼 도쿄 타워(東京タワー)

홍씨:)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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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東京タワー)


일본의 수도 도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여러 시설물 중에서도 스카이트리가 생기기 전까지 도쿄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던 타워가 바로 도쿄 타워다. 신주쿠나 시부야에서 남동쪽으로 더 내려가야 있는 이 도쿄 타워의 매력은 역시 밤의 빨간색 불빛이 아닐까 생각한다. 도쿄의 첫 관광지 소개는 바로 이 도쿄 타워부터 시작해 보려고 한다.

일본의 수도 도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여러 시설물 중에서도 스카이트리가 생기기 전까지 도쿄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던 타워가 바로 도쿄 타워다. 신주쿠나 시부야에서 남동쪽으로 더 내려가야 있는 이 도쿄 타워의 매력은 역시 밤의 빨간색 불빛이 아닐까 생각한다. 도쿄의 첫 관광지 소개는 바로 이 도쿄 타워부터 시작해 보려고 한다.
12019 による Pixabay からの画像

 


 

1. 도쿄 타워 소개


낮에 보는 도쿄 타워의 색은 빨간색과 흰색이다. 일본의 국기가 흰색과 빨간색의 심플한 조화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이 도쿄타워가 정말 일본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실 욱일승천기만 아니면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는 다 용서할 수 있다.

낮에 보는 도쿄 타워의 색은 빨간색과 흰색이다. 일본의 국기가 흰색과 빨간색의 심플한 조화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이 도쿄타워가 정말 일본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실 욱일승천기만 아니면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는 다 용서할 수 있다.

1953년 일본의 NHK가 설립되었을 때 도쿄에 방송을 위한 대규모 송신탑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프랑스의 에펠탑 설계를 기반하여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1958년에 완공되었다. 준공 당시의 높이가 333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독립식 타워였고 좁게 봤을 때 일본에서도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수식어를 계속해서 가지고 오다가 2012년에 완공된 도쿄 스카이트리에게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수식어를 양보하게 되었다. 

1953년 일본의 NHK가 설립되었을 때 도쿄에 방송을 위한 대규모 송신탑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프랑스의 에펠탑 설계를 기반하여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1958년에 완공되었다. 준공 당시의 높이가 333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독립식 타워였고 좁게 봤을 때 일본에서도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수식어를 계속해서 가지고 오다가 2012년에 완공된 도쿄 스카이트리에게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수식어를 양보하게 되었다.

보통 일본의 높은 타워나 건물을 소개할 때 흔히 사용되는 표현 중에 하나는 

맑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보입니다.


라는 말인데, 물론 타워나 건물도 높겠지만 그것보다 후지산 자체가 높아서 보인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 다만 후지산까지의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중간 지역에 조금이라도 날씨가 흐리면 당연히 보이지 않을뿐더러 맑아도 그렇게 자세하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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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쿄타워 입장료, 운영시간

 도쿄 타워의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은 크게 두 곳이 있는데 요금과 최종 입장시간이 다르다.

  • 150m 높이에 있는 데크
    요금 : 성인 기준 1200엔 /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음(계단 600개)
    운영 : 09:00~22:30 [최종 입장 22:00]
  • 150m와 250m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데크
    요금 : 인터넷 예약 시 2800엔 / 현장 구매 3000엔 
    운영 : 09:00~22:15 [마지막 투어 21:30~21:45]

150m 높이에 있는 데크
요금 : 성인 기준 1200엔 /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음(계단 600개)
운영 : 09:00~22:30 [최종 입장 22:00]
150m와 250m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데크
요금 : 인터넷 예약 시 2800엔 / 현장 구매 3000엔 
운영 : 09:00~22:15 [마지막 투어 21:30~21:45]
Y CによるPixabayからの画像

3. 도쿄 타워 관람 포인트

도쿄 타워의 매력을 가장 잘 느끼려면 저녁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이곳에서의 관람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검은 하늘에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빨간색 타워
  • 타워의 형태를 하고 있는 도로를 찾아보기

검은 하늘에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빨간색 타워
타워의 형태를 하고 있는 도로를 찾아보기
Chikai DuによるPixabayからの画像

 

바람의 나라

빨간색의 타워 자체가 시선을 굉장히 압도하는 무언가가 있다. 예전에 내가 바람의나라: 연을 할 때 뭔가 있어 보이려고 남들은 절대 만들지 않는 신휘술사별봉을 들고 다닌 적이 있는데 빨간색 불빛이 나면 시선을 휘어잡는 효과가 있거든.  지어진 지 70년 정도 된 도쿄 타워라고는 해도 아직까지도 저 빨간 불빛은 도쿄의 어느 모습보다도 화려하다고 장담할 수 있다.

빨간색의 타워 자체가 시선을 굉장히 압도하는 무언가가 있다. 예전에 내가 바람의나라: 연을 할 때 뭔가 있어 보이려고 남들은 절대 만들지 않는 신휘술사별봉을 들고 다닌 적이 있는데 빨간색 불빛이 나면 시선을 휘어잡는 효과가 있거든. 지어진 지 70년 정도 된 도쿄 타워라고는 해도 아직까지도 저 빨간 불빛은 도쿄의 어느 모습보다도 화려하다고 장담할 수 있다.
타워 형태의 도로
포켓몬스터

마치 포켓몬스터에서 이슬이가 가지고 있는 포켓몬인 별가사리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다. 다이어트해서 홀쭉해진 별가사리 느낌이랄까. 실제로 타워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기는 한데 절묘하게 있는 저 도로가 마치 타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도쿄 타워에 가면 꼭 찍어야 되는 사진으로 알려져 있다. 

마치 포켓몬스터에서 이슬이가 가지고 있는 포켓몬인 별가사리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다. 다이어트해서 홀쭉해진 별가사리 느낌이랄까. 실제로 타워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기는 한데 절묘하게 있는 저 도로가 마치 타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도쿄 타워에 가면 꼭 찍어야 되는 사진으로 알려져 있다.
마치 포켓몬스터에서 이슬이가 가지고 있는 포켓몬인 별가사리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다. 다이어트해서 홀쭉해진 별가사리 느낌이랄까. 실제로 타워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기는 한데 절묘하게 있는 저 도로가 마치 타워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도쿄 타워에 가면 꼭 찍어야 되는 사진으로 알려져 있다.

 

4. 가까운 역

나는 신주쿠쪽에 살았었기 때문에 언제나 오에도선 아카바네바시역에서 갔었는데 정리하다 보니 전철 노선이 엄청나게 많아서 나도 놀랐다. 

나는 신주쿠쪽에 살았었기 때문에 언제나 오에도선 아카바네바시역에서 갔었는데 정리하다 보니 전철 노선이 엄청나게 많아서 나도 놀랐다.

  • 오에도선 아카바네바시역 : 아카바네바시구치 출구에서 도보 5분
  • 히비야선 가미야초역 :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 미타선 미나리몬역 : A1 출구에서 도보 6분
  • 미타선 시바코엔역 : A4 출구에서 도보 10분
  • 아사쿠사선 다이몬역 : A6 출구에서 도보 10분
  • JR선 하마마츠초역 : 기타구치 출구에서 도보 15분

예전에는 사람이 참 많았다고 하지만 도쿄에 스카이트리가 생긴 이후에 도쿄 타워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 스카이트리 자체에 볼거리도 많고 도쿄에서 아주 유명한 절인 센소지도 충분히 연계관광을 할 수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도쿄 타워가 소외되어 있던 기분이라고 할까. 하지만 많은 관광객이 스카이트리 쪽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오히려 여유 있게 도쿄 타워를 즐길 수 있기도 하다. 도쿄에서 이 정도의 타워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면 난 오히려 도쿄 타워가 더 가성비가 좋다고 말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카이트리보다는 도쿄 타워를 더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 이렇게 얘기하면 다음에 스카이트리를 소개할 때 힘들어질 것 같은데 어쨌든 이렇게 도쿄 타워의 장점은 살려두고 글을 마무리한다.

 

도쿄 타워 · 4 Chome-2-8 Shibakoen, Minato City, Tokyo 105-0011 일본

★★★★☆ · 전망대

www.google.co.kr

 


✅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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