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기/🔹 간토(関東)

가나가와 여행 ✨ 오다와라 라멘 맛집 멘야하나요(麺ゃ花ょ)

홍씨:)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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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야하나요(麺ゃ花ょ)


멘야하나요에 방문했던 날은 내가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해서 하코네 온천 여행을 가던 도중이었다. 오다와라성을 그냥 두고 지나가기 아쉬워서 오다와라성만 보고 가자는 마음에 오다와라에서 잠시 내렸는데 배가 너무 고파 뱃가죽과 등가죽이 붙어버린 신비한 경험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래서 급하게 밥집을 알아봤고, 언제나 그렇듯 라멘이 우선순위였다. 그렇게 맛집을 검색하던 도중 시야에 들어온 라멘집이 있었는데 그곳이 '멘야하나요'였다.

등가죽 붙어버린 뱃가죽을 잡아 뜯어가며 라멘을 먹으러 신나게 발걸음을 옮겼다. 

오다와라역에서 걸어서 5분 컷. 이렇게 생긴 건물에 멘야하나요가 있다. 보통 라멘가게가 1층에 있으니까 당연히 1층에 있는 라멘가게겠거니 하고 1층만 빛의 속도로 확인을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이 주변에 라멘가게가 보이지 않길래 뭔가 수상하다 싶어 가던 길을 멈추고 건물을 뚫어져라 보니 이곳에 간판이 걸려있었다. 지하였다. 어쩐지 이상하더라.


오다와라역에서 걸어서 5분 컷. 이렇게 생긴 건물에 멘야하나요가 있다. 보통 라멘가게가 1층에 있으니까 당연히 1층에 있는 라멘가게겠거니 하고 1층만 빛의 속도로 확인을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이 주변에 라멘가게가 보이지 않길래 뭔가 수상하다 싶어 가던 길을 멈추고 건물을 뚫어져라 보니 이곳에 간판이 걸려있었다. 지하였다. 어쩐지 이상하더라. 

지하로 내려가면 멘야하나요 이외에도 다른 식당들이 여러 곳 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나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게가 멘야하나요다.

멘야하나요는 수요일이 공휴일이고 런치는 11시부터 15시까지, 그리고 디너는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런치만 운영한다. 이곳은 보통의 일본 식당과 같이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점심 장사 정리와 저녁 장사 준비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멘야하나요는 수요일이 공휴일이고 런치는 11시부터 15시까지, 그리고 디너는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런치만 운영한다. 이곳은 보통의 일본 식당과 같이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점심 장사 정리와 저녁 장사 준비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麺ゃ花ょ · 2 Chome-8-15 Sakaecho, Odawara, Kanagawa 250-0011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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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특이하게 면의 양을 조절하여 주문할 수 있다. 미니, 소, 중, 대 사이즈로 나누어져 있고 각 사이즈마다 금액이 다르다. 나는 중 사이즈로 했는데, 중 사이즈는 300g이다. 미니는 120g, 소는 200g, 대는 400g으로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다른데 적게는 800엔 정도부터 많게는 1000엔이 살짝 넘는 정도였다.

이곳은 특이하게 면의 양을 조절하여 주문할 수 있다. 미니, 소, 중, 대 사이즈로 나누어져 있고 각 사이즈마다 금액이 다르다. 나는 중 사이즈로 했는데, 중 사이즈는 300g이다. 미니는 120g, 소는 200g, 대는 400g으로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다른데 적게는 800엔 정도부터 많게는 1000엔이 살짝 넘는 정도였다.

여기 생각보다 차슈가 실하다. 다른 각도로 하나 더 보여주면,

여기 생각보다 차슈가 실하다. 다른 각도로 하나 더 보여주면,

이 정도 두께인데 중 사이즈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소 사이즈를 시킬걸 하고 후회했을 정도였다. 고기의 크기부터 심하게 크기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이 날 저녁에 료칸에서 가이세키요리를 먹을 예정이었는데 결국 그때까지 배가 꺼지지 않아서 맛없게 가이세키 요리를 먹었을 정도였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국물도 굉장히 진해서 생맥주가 계속해서 들어갔다. 고칼로리 음식에 맥주까지 마셨으니 쉽게 배가 꺼지지 않았겠지.

주문은 가게 밖에 있는 자판기로 하며 다른 자판기 주문 방식과 마찬가지로 토핑들도 추가할 수 있다. 오히려 면의 양만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정할 수 있었고 면의 굵기나 면의 종류 등은 선택 사항에 없어서 커스터마이징이 최소화되어 있는 느낌이라 주문하기에는 편하다. 정말 아쉽게도 외국어 메뉴는 없었는데 일본어를 몰라서 조금 주문하기 어렵겠다 싶은 사람은 구글이나 파파고의 사진 번역을 이용하거나 점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점원이 굉장히 친절했기 때문에 잘 알려주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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