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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팁 🔰 전철 출입문 버튼

홍씨:)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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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출입문 버튼


전철이라는 시스템은 한국에도, 일본에도 있는데 일본의 전철의 경우 한국과는 다르게 조금 복잡하고 낯선 풍경들이 몇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전철 내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나 한국의 전철처럼 옆으로 된 좌석이 아닌 무궁화나 새마을처럼  앞을 보며 갈 수 있는 좌석이 있다는 것, 그리고 출입문 옆에 버튼이 있는 경우인데 이번에는 바로 이 출입문 옆 버튼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전철이라는 시스템은 한국에도, 일본에도 있는데 일본의 전철의 경우 한국과는 다르게 조금 복잡하고 낯선 풍경들이 몇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전철 내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나 한국의 전철처럼 옆으로 된 좌석이 아닌 무궁화나 새마을처럼 앞을 보며 갈 수 있는 좌석이 있다는 것, 그리고 출입문 옆에 버튼이 있는 경우인데 이번에는 바로 이 출입문 옆 버튼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1. 이 버튼을 보면 처음 드는 생각
  • 한국에는 없는 건데 비상시에 누르는 건가?
  • 전철이 달릴 때 누르면 어떻게 되는 거지?
  • 이거 눌러야 문이 열리는 건가?
  • 하차벨 같은 건가?
  • 그럼 전철역에 도착해서 안 누르면 문이 안 열리는 거야?
  •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하나 봐야겠다.
  • 그냥 남들 내리면 뒤에 따라서 내려야겠다.
  • 근데 버튼을 안 눌러도 문이 열리는데?
  • 다른 전철에서는 본 적이 없는데?

뭐 이런 생각들이 들지 않을까? 이건 맨 아래에 Q&A로 다시 정리하기로 하고 그전에 이런 출입문 버튼이 있는 열차의 공통점을 먼저 살펴보자. 대답이 심플하다 못해 너무 간단하다.

깡시골로 가는 열차

 

2. 깡시골로 가는 열차에 이런 버튼이 있는 이유
  • 도심과 다르게 각 역에서 장시간 정차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난방 시 에너지가 낭비되기 때문에 문을 계속 열어두지 않기 위해서
  • 타고 내리는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모든 역에서 문을 열고 닫는 것은 전력 낭비이기 때문에.
  • 위와 같은 이유로 타고 내릴 사람만 이 버튼을 이용하게 하기 위해. 

 

3. 그럼 이 버튼은 언제 누르면 될까?

이 버튼은 전철이 역에 도착하면 버튼 주위에 램프가 들어온다. 그때 누르면 문이 열리고 닫힌다. 그런데 간혹 전철이 정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버튼을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는 열차들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역무원이 없는 역이거나 역에 요금 지불 수단이 없어서 전철에서 지불해야 하는 경우다. 참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어렵다. 

<역무원이 없는 경우: 다카마쓰 리츠린코엔기타구치역>

&lt;역무원이 없는 경우: 다카마쓰 리츠린코엔기타구치역&gt;

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이 없고 열차에 기관사 이외의 승무원이 한 명 더 있어서 역에 함께 내려 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는 모든 문이 열린다.

<요금 지불 수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 홋카이도 나카후라노역>

&lt;요금 지불 수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 홋카이도 나카후라노역&gt;
역에 요금 지불수단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열차에 기관사 이외의 승무원이 없을 경우가 조금 당황스럽다. 이 때는 버튼을 눌러도 내 눈앞의 문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문이 안 열린다고 당황하지 말자.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역무원이 없으니까 요금을 확인할 사람이 없어서 전철을 운행하는 기관사가 요금을 확인해야 한다. 그런데 기관사는 운전을 해야 하니 돌아다닐 수가 없잖아? 기관사가 어디에 있지? 그렇지&#44; 열차 진행 방향 가장 앞에 있지? 그러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맞아&#44; 전철의 가장 앞부분으로 가면 돼. 거기서 기관사에게 요금을 내고 내리는 방식이야. 거기는 문이 열려있을 거야. 마치 일본의 버스처럼.

 
역에 요금 지불수단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열차에 기관사 이외의 승무원이 없을 경우가 조금 당황스럽다. 이 때는 버튼을 눌러도 내 눈앞의 문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문이 안 열린다고 당황하지 말자.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역무원이 없으니까 요금을 확인할 사람이 없어서 전철을 운행하는 기관사가 요금을 확인해야 한다. 그런데 기관사는 운전을 해야 하니 돌아다닐 수가 없잖아? 기관사가 어디에 있지? 그렇지, 열차 진행 방향 가장 앞에 있지? 그러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맞아, 전철의 가장 앞부분으로 가면 돼. 거기서 기관사에게 요금을 내고 내리는 방식이야. 거기는 문이 열려있을 거야. 마치 일본의 버스처럼.

역에 요금 지불수단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열차에 기관사 이외의 승무원이 없을 경우가 조금 당황스럽다. 이 때는 버튼을 눌러도 내 눈앞의 문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문이 안 열린다고 당황하지 말자.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역무원이 없으니까 요금을 확인할 사람이 없어서 전철을 운행하는 기관사가 요금을 확인해야 한다. 그런데 기관사는 운전을 해야 하니 돌아다닐 수가 없잖아? 기관사가 어디에 있지? 그렇지&#44; 열차 진행 방향 가장 앞에 있지? 그러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맞아&#44; 전철의 가장 앞부분으로 가면 돼. 거기서 기관사에게 요금을 내고 내리는 방식이야. 거기는 문이 열려있을 거야. 마치 일본의 버스처럼.

 

4. 정리하기
  • 승·하차 의사가 있으면 램프에 불이 들어왔을 때 버튼을 누른다.
  • 시골 열차의 경우에는 전철 진행 방향 가장 앞쪽에 타는 것이 좋다.

딱 이것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5. Q&A
  • 한국에는 없는 건데 비상시에 누르는 건가?
    아니, 내릴 때 누르면 되는 거야.
  • 전철이 달릴 때 누르면 어떻게 되는 거지?
    전철이 달릴 때는 램프가 켜져 있지 않아서 열리지 않는데 헛된 시도는 하지 않는 게 좋아.
  • 이거 눌러야 문이 열리는 건가?
    맞아. 역에 도착하면 램프가 켜질 거야. 그때 누르면 문이 열려.
  • 하차벨 같은 건가?
    하차를 하기 위해 눌러야 하는 것은 맞지만 미리 누르는 것은 아니야.
  • 그럼 전철역에 도착해서 안 누르면 문이 안 열리는 거야?
    깡시골인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어.
  •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하나 봐야겠다.
    남들이 어떻게 하나 보고 따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야.
  • 그냥 남들 내리면 뒤에 따라서 내려야겠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야. 나도 보통은 그렇게 해.
  • 근데 버튼을 안 눌러도 문이 열리는데?
    그 역이 큰 역이거나 종점인 경우에는 안 눌러도 열리기도 해. 예를 들면 도쿄에서 시골로 가는 열차에도 이런 버튼이 있기는 하거든? 그런데 도쿄는 보통 큰 역들이기 때문에 안 눌러도 문이 열려.
  • 다른 전철에서는 본 적이 없는데?
    타고 내리는 사람이 많은 도심의 전철에는 보통 이런 버튼이 없는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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