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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여행 🏮 간나와 맛집 이토상점(伊藤商店)

홍씨:)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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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지만 우리 가족이 온천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온천 지역을 여러 번 다녀봤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곳을 뽑으라면 단연 벳푸다. 벳푸의 간나와 지역에는 지옥 온천들과 같은 볼거리가 많아 자연을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인데 이곳에서 방문했던 식당인 이토상점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한다. 

 

1. 가게 정보

🔸 가게 이름

이 가게의 이름은 「伊藤商店」이다. 읽으면 이토-쇼-텐이니 의역해서 '이토상점'이라고 하자. 이곳은 구글에서 찾아보면 이자카야로 분류가 되는 곳인데 런치메뉴도 꽤 많은 편이니 점심에 방문해도 된다. 단 좌석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이 가게의 이름은 「伊藤商店」이다. 읽으면 이토-쇼-텐이니 의역해서 '이토상점'이라고 하자. 이곳은 구글에서 찾아보면 이자카야로 분류가 되는 곳인데 런치메뉴도 꽤 많은 편이니 점심에 방문해도 된다. 단 좌석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 주소&지도

주소는 Oita, Beppu, 風呂本5組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옥공방찜 간나와라는 가게의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다.

주소는 Oita, Beppu, 風呂本5組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옥공방찜 간나와라는 가게의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다.

🔸 영업시간

  • 월요일~ 토요일 : 11:00~15:00(마지막 주문은 14:30까지), 17:30~22:00(마지막 주문은 21:00까지)
  • 일요일 : 휴무

월요일~ 토요일 : 11:00~15:00(마지막 주문은 14:30까지), 17:30~22:00(마지막 주문은 21:00까지)
일요일 : 휴무

 

2. 메뉴

🔸  내가 고른 메뉴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너무나도 많았는데 이미 전 날에 해산물을 먹어서 이번에는 해산물 종류가 아닌 면 종류를 먹기로 했다. 재료는 똑같지만 소바로 할 것인지 우동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메뉴가 나뉘는데 나는 소바보다 우동을 좋아해서 우동으로 주문을 했다. 그렇게 결정된 메뉴는 에비텐 우동(새우튀김 우동), 니꾸 우동(고기 우동), 토리텐(닭튀김)이었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너무나도 많았는데 이미 전 날에 해산물을 먹어서 이번에는 해산물 종류가 아닌 면 종류를 먹기로 했다. 재료는 똑같지만 소바로 할 것인지 우동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메뉴가 나뉘는데 나는 소바보다 우동을 좋아해서 우동으로 주문을 했다. 그렇게 결정된 메뉴는 에비텐 우동(새우튀김 우동), 니꾸 우동(고기 우동), 토리텐(닭튀김)이었다.

🔸  기타 메뉴

이외에도 벳푸 냉면이라던가 해산물 덮밥(가이센동) 등도 있다. 벳푸라는 지역은 비교적 시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 식당에는 꽤 많은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오히려 메뉴를 고르는게 어려웠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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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벳푸 냉면이라던가 해산물 덮밥(가이센동) 등도 있다. 벳푸라는 지역은 비교적 시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 식당에는 꽤 많은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오히려 메뉴를 고르는게 어려웠을 정도였다.

 

3. 후기

🔸  토리텐

이 토리텐은 오이타 지역의 명물 중 하나로 토리텐은 토리(새, 닭)와 텐(튀김)을 합친 말이다. 다시 말해서 닭튀김이라는 말인데 일본의 닭튀김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토리텐보다는 가라아게라는 말로 많이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흔히들 알고 있는 '가라아게'와 이 토리텐이 무엇이 다르냐면, 바로 '튀김을 만드는 재료의 차이'인데 가라아게는 밑간을 한 닭고기에 전분으로 튀김옷을 입혀 튀겨 낸 것이라면 토리텐은 밑간을 한 닭고기에 밀가루와 계란 등을 넣어 튀김옷을 입혀 튀겨 낸 것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라아게의 튀김이 얇고 바삭한 느낌이라면 토리텐은 가라아게보다는 튀김이 살짝 두꺼운 느낌이다. 약간 두꺼운 치킨 너겟을 먹는 느낌이랄까.

이 토리텐은 오이타 지역의 명물 중 하나로 토리텐은 토리(새, 닭)와 텐(튀김)을 합친 말이다. 다시 말해서 닭튀김이라는 말인데 일본의 닭튀김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토리텐보다는 가라아게라는 말로 많이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흔히들 알고 있는 '가라아게'와 이 토리텐이 무엇이 다르냐면, 바로 '튀김을 만드는 재료의 차이'인데 가라아게는 밑간을 한 닭고기에 전분으로 튀김옷을 입혀 튀겨 낸 것이라면 토리텐은 밑간을 한 닭고기에 밀가루와 계란 등을 넣어 튀김옷을 입혀 튀겨 낸 것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라아게의 튀김이 얇고 바삭한 느낌이라면 토리텐은 가라아게보다는 튀김이 살짝 두꺼운 느낌이다. 약간 두꺼운 치킨 너겟을 먹는 느낌이랄까.

🔸  생맥주는 필수

꼭 필수로 술 부터 시켜야 된다는 뜻이 아니라 생맥주 한 잔이 함께 곁들여지면 더 맛있다는 얘기다.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똑같이 마시는 맥주라고 하더라도 분위기에 따라 술이 더 맛있고 덜 맛있고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이 분위기에서 맥주 한 잔 넘겨주면 그 맛은 최고겠지?

꼭 필수로 술 부터 시켜야 된다는 뜻이 아니라 생맥주 한 잔이 함께 곁들여지면 더 맛있다는 얘기다.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똑같이 마시는 맥주라고 하더라도 분위기에 따라 술이 더 맛있고 덜 맛있고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이 분위기에서 맥주 한 잔 넘겨주면 그 맛은 최고겠지?

🔸  소박함

아주 규모가 크고 넓은 가게의 경우 뭔가 모르게 소박함과는 거리가 먼,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상점의 경우 규모가 정말 작은 가게이며 테이블도 많지 않아서 소박한 가정집 요리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여행 초보 때는 큰 상점에서 태블릿으로 딱딱 주문하는 것이 좋았는데 여행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직원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집이 더 끌리게 되더라. 

 

벳푸라는 지역이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던 점도 굉장히 좋았는데 혹시라도 이 지역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데 지옥공방찜이 아닌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바로 이곳이다.  한 곳에서 밥, 면, 술, 튀김, 해산물을 모두 먹을 수 있으니 서로 다른 것을 시켜서 한 입씩 나눠먹어 보는 것은 어떨까.

 

✅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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