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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시 여행 🗻 사와 호텔(SAWA HOTEL)

홍씨:)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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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시 여행을 하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은 교통편이나 관광지가 아니라 숙소였다. 깡시골이기 때문에 저렴한 금액의 숙소를 예약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후지산이 주는 절경 때문인지 생각보다 숙소 비용이 기준 이상이었기 때문이었다. 긴 고민 끝에 정했던 호텔이 사와 호텔(SAWA HOTEL)이었는데 지금부터 그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1. 정보


🔹 정보

  • 우편번호 : 401-0301
  • 주소(일본어) : 山梨県南都留郡富士河口湖町船津2090番地
  • 주소(영어) : 2090 Funatsu, Fujikawaguchiko, Minamitsuru District, Yamanashi
  • 전화번호 : 0555-72-4501

🔹 위치

가와구치코역에서 도보 13분

우편번호 : 401-0301
주소(일본어) : 山梨県南都留郡富士河口湖町船津2090番地
주소(영어) : 2090 Funatsu, Fujikawaguchiko, Minamitsuru District, Yamanashi
전화번호 : 0555-72-4501

 

Kawaguchiko Business & Resort SAWA Hotel · 2090 Funatsu, Fujikawaguchiko, Minamitsuru District, Yamanashi 401-0301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 금액

1인기준 5만 원대부터, 2인기준 7만 원대부터

 

2. 외관


🔹 맨션? 호텔?

호텔 외관이 일반적인 비즈니스호텔보다는 맨션과 같은 느낌이다. 맨션을 호텔로 개조한 것인지 원래 이렇게 지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외부만 봐도 내부 시설이 일반 맨션과 같을 것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었다.

호텔 외관이 일반적인 비즈니스호텔보다는 맨션과 같은 느낌이다. 맨션을 호텔로 개조한 것인지 원래 이렇게 지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외부만 봐도 내부 시설이 일반 맨션과 같을 것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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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부


🔹 프런트

1층에 프런트가 있고 프런트 바로 옆으로 엘리베이터가 있다. 호텔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이곳은 객실에 객실용 가운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맞은편 별도의 공간에서 가운을 두고 있으니 가운이 필요한 사람은 챙겨서 올라가면 된다.  

🔹 객실

내가 묵은 곳은 할리우드 트윈룸이었다. 나는 혼자서 묵더라도 넓은 객실에 넓은 침대를 좋아하는 편이다. 싱글베드나 비즈니스 더블과 금액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면 나는 무조건 넓은 방, 넓은 침대를 예약한다.

내가 묵은 곳은 할리우드 트윈룸이었다. 나는 혼자서 묵더라도 넓은 객실에 넓은 침대를 좋아하는 편이다. 싱글베드나 비즈니스 더블과 금액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면 나는 무조건 넓은 방, 넓은 침대를 예약한다.
내가 묵은 곳은 할리우드 트윈룸이었다. 나는 혼자서 묵더라도 넓은 객실에 넓은 침대를 좋아하는 편이다. 싱글베드나 비즈니스 더블과 금액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면 나는 무조건 넓은 방, 넓은 침대를 예약한다.

일반적인 호텔에는 싱크대가 없는데 이곳은 싱크대가 있었다. 역시 내부도 일반 맨션과 같은 느낌이었는데 객실 내에서 불을 사용할 수는 없는 구조였다.

일반적인 호텔에는 싱크대가 없는데 이곳은 싱크대가 있었다. 역시 내부도 일반 맨션과 같은 느낌이었는데 객실 내에서 불을 사용할 수는 없는 구조였다.

화장실은 더러움을 비우는 장소이며 욕실은 몸을 깨끗하게 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 두 공간을 구분해 놓는 곳도 있지만 대체로 그런 경우 객실 요금이 비싸다. 이곳은 일반적인 호텔처럼 화장실과 욕실이 같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가정이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별다른 거부감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 복도

복도에서 보는 후지산 뷰가 굉장히 예뻤다. 객실에서 이러한 뷰를 볼 수 있는 곳은 그 요금이 굉장히 비싸지는데 이 호텔의 경우 호텔 구조상 객실에서는 후지산이 안보이며 복도로 나와야 후지산이 보인다.

복도에서 보는 후지산 뷰가 굉장히 예뻤다. 객실에서 이러한 뷰를 볼 수 있는 곳은 그 요금이 굉장히 비싸지는데 이 호텔의 경우 호텔 구조상 객실에서는 후지산이 안보이며 복도로 나와야 후지산이 보인다.

 

4. 후기


🔹 가성비

나는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캡슐호텔보다는 일반 호텔을 좋아한다. 이곳은 평일 기준 1인 5만 원대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임을 감안했을 때 객실 컨디션도 좋았고 방도 넓었다. 일반적인 일본 비즈니스호텔의 경우 보통 1인 싱글룸의 방 크기가 12~13m²이기 때문에 캐리어를 열어놓으면 객실 내를 이동할 때 꽤나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곳의 경우는 21m²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넓어 캐리어를 펼쳐놔도 객실 내를 이동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 마트

호텔 주변에 마땅한 음식점이 없는 경우 조금 더 번화가에서 식사를 하고 오거나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 와서 먹어야 하는데 다행히도 SAWA HOTEL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대형마트가 있다. 마트에서 산 식재료로 호텔에서 야식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성향상 깡시골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가 있어서 너무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 주변에 마땅한 음식점이 없는 경우 조금 더 번화가에서 식사를 하고 오거나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 와서 먹어야 하는데 다행히도 SAWA HOTEL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대형마트가 있다. 마트에서 산 식재료로 호텔에서 야식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성향상 깡시골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가 있어서 너무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 주변에 마땅한 음식점이 없는 경우 조금 더 번화가에서 식사를 하고 오거나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 와서 먹어야 하는데 다행히도 SAWA HOTEL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대형마트가 있다. 마트에서 산 식재료로 호텔에서 야식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성향상 깡시골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가 있어서 너무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무단횡단

호텔 바로 앞쪽으로 횡단보도가 있으면 좋을 텐데 횡단보도가 없다. 그래서 먼 쪽의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눈치껏 무단횡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호텔 앞의 도로가 상하행선 한 차로씩 있어서 도로가 넓지는 않지만 곧고 길게 뻗은 길이라서 생각보다 차들의 속도가 있는 편이다. 차들이 엄청 많이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길 건널 때는 항상 조심하자. 

 

이렇게 사와 호텔(SAWA HOTEL)의 후기를 적어보았다. 혹시라도 이 호텔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예약을 걸어두라고 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이 주위에서 이 정도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호텔을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일본에서 실제로 생활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좀처럼 겪어보기 어려운 일본 자취방의 느낌도 느껴보면서(?) 한 번 묵어보는 것은 어떨까?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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