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씨의 일본 이야기716
이바라키 여행 🍠 이바라키 공항 면세점(茨城空港免税店)
에어로케이 항공사를 통해 청주에서 이바라키로 여행을 한 사람이라면 필수 관문으로 통과하게 될 이바라키 공항 면세점. 여행의 끝은 면세점 쇼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 사람의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곳이기도 한데 과연 이바라키 공항의 면세점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출국 심사 후 탑승동에서 맞이하게 될 이바리키 공항 면세점에 대해 소개해볼까 한다. 1. 외관🔹 온리원탑승 수속과 출국 심사를 마친 후 비행기를 타기 전 대기 장소로 이동하면 JAPAN DUTY FREE라는 이름의 한 장소를 볼 수 있다. 공항이 워낙 작다 보니 이미 출국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뒤편에 이 면세점이 보이기는 하는데 혹시나 하고 다른 면세점이 있을까 두리번거려봤으나 출국 심사 이후에 맞이하게 되는 이 장소에는 이 면세점 밖에 보이지..
도쿠시마 여행 🌀 우즈노미치 오가타 상점(おがた商店)
도쿠시마 여행 중에 우즈노마키 전망대의 소용돌이 절정 시간이 조금 남아서 센조지키 전망대를 빈둥거리다가 갑자기 이곳의 길거리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관심이 생겼다. 그러다가 발견한 타케치쿠와. 개인적으로 어묵의 한 종류인 치쿠와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사 먹었는데 그 후기를 지금부터 이야기해볼까 한다. 1. 가게 정보🔸 가게 이름한국어 : 오가타 상점일본어 : おがた商店 영어 : Ogata-syouten🔸 운영 정보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휴무 : 휴무 없음🔸 주소&지도Fukuike-65-6 Narutocho Tosadomariura, Naruto, Tokushima 772-0053 일본 구글 지도에서 위치 보기> 2. 메뉴🔸 내가 고른 메뉴타케치쿠와를 먹으로 왔으니 무조..
돗토리 여행 🐪 요나고역 맛집 스미야키 규탄 히가시야마(炭焼き牛たん東山)
2박 3일의 돗토리 여행을 마치고 요나고역으로 돌아왔다.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에 사카이미나토라는 곳을 구경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 이른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원래는 돗토리현의 명물 중 하나인 규코츠라멘(소 사골 라멘)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이 주변의 가게가 오픈을 안 했거나 오픈을 했어도 하나같이 맛이 없어 보여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메뉴를 변경했다. 그렇게 변경한 메뉴가 규탄이었다. 1. 가게 정보🔸 가게 이름한국어 : 스미야키 규탄 히가시야마(샤미네 요나고점)일본어 : 炭焼き牛たん東山(シャミネ米子店)영어 : Sumiyaki Gyutan Higashiyama(Shamine Yonago) 🔸 주소&지도주소 : 2 Yayoicho, Yonago, Tottori Sumiyaki Gyutan Higas..
아오모리 여행 🍎 다네사시 해안(種差海岸)
아오모리현의 하치노헤에 방문했을 때 현지에 있는 친구가, 하치노헤를 여행한다면 꼭 일정에 넣어야 한다고 강력 추천했던 코스 중 하나가 바로 해안 드라이브였는데 여러 해안들 중에서도 '다네사시 해안'이라는 곳을 적극 추천했었다. 왜 적극 추천했는지 그 이유를 한 번 알아보자. 1. 다네사시 해안🔹 소개어메이징 아오모리라는 아오모리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이트에서는 '다네사시 해안을 험준한 돌밭, 해안선까지 펼쳐지는 천연잔디, 걸으면 뽀드득 소리가 나는 모래사장, 풀꽃이 피는 초원, 다네사시 해안은 다양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아오모리라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 또한 동일본 대지진 때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지 않나 싶은데 이 동일본 대지진..
가고시마 여행 🌋 테루쿠니 공원(鹿児島市照国公園)
여행 블로거 투어봉님과 가고시마 여행을 떠났을 때다. 시로쿠마를 먹고 본격적으로 가고시마 여행을 시작했는데 뭔가 딱 봐도 역사가 흘러넘칠 것 같은 건물을 발견했다. 어떤 건물인지 궁금해서 투어봉님과 건물 앞에 있는 안내판에 다가가서 안내문을 읽는 순간, 우리는 서로의 눈을 의심했다. 그 안내판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정자가 발견된 상록(世界で初めて精子が発見されたソテツ)'이라는 말이 쓰여 있기 때문이었다. '..........응? 정자?' 1. 테루쿠니 공원🔹 소개테루쿠니 공원은 가고시마현립 박물관 뒤쪽에 위치한 작은 공간이다. 사실 이 공간은 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기는 하지만 뭔가 엄청 잘 정비되어 있는 느낌은 아니고 마음대로 자란 풀과 잔디, 그리고 작은 농구코트, 낡은 벤치, 화장실 정도만 갖..
미에 여행 🦞 미키모토 진주섬-진주 신사(珠の宮)
미키모토 진주섬을 둘러보다가 보니 진주박물관과 펄 플라자 사이에 아주 작은 신사가 하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곳의 이름은 「珠の宮(타마노미야)」. '타마'는 진주의 '주'에도 사용되는 단어다. 이름만 봐서는 진주와 아주 관련이 깊을 것 같은 신사인데 과연 이곳은 어떤 신사였을지 지금부터 홍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진주 신사🔹 소개진주 신사(타마노 미야)는 710년경에 창건된 곳으로 전해지는 신사다. 제신은 토요케 히메노미코토로 이세 신궁, 외궁의 제신인 토요케 오오미카미와 같은 제신으로 되어 있다. 이곳은 음식을 맡는 신으로 오곡 풍요 등의 음식이나 농업에 관한 이익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으며 일가의 번영이나 장수의 효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역사를 이야기하면 조금 길기는 하지만 어쨌든..
일본 에피소드 💬 시코쿠 레일패스 지정석?
일본 에피소드 💬 시코쿠 레일패스 지정석?다카마쓰로 가는 진에어 항공편이 지연이 되었다. J답게 철저한 계획 속에 움직이는 홍씨의 여행에서 홍씨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인데 제발 항공편이 지연되지 않기를 바랐던 가장 큰 이유는 시코쿠 레일패스를 교환하는 장소의 운영마감 시간 때문이었다. 원래는 JR 시코쿠 투어 다카마쓰 지점(JR 시코쿠 트래블 서비스센터)에서 교환을 할 생각이었다. 이곳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 일 공휴일은 오후 5시 30분까지)였는데 인천에서 다카마쓰로 가는 비행기가 한 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홍씨가 다카마쓰역에 도착한 시간도 예정보다 1시간 늦은 6시가 되어버렸고 이 시간이면 이미 운영을 마감한 시간이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교환을 포기할 수..
도쿠시마 여행 🌀 료젠지(霊山寺)
일본의 시코쿠라는 지역은 에히메현, 카가와현, 도쿠시마현, 고치현 이렇게 네 개의 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시코쿠에는 88개의 사찰로 이루어진 시코쿠 순례길(시코쿠 헨로, 四国遍路)이라는 것이 있다. 이 순례길을 도보로 이동하면 약 2달이 걸리는 긴 코스인데 이 88개의 사찰 중 첫 번째 사찰이 바로 도쿠시마현 나루토시에 있는 료젠지(霊山寺)라는 곳이다. 시코쿠 순례길의 시작점과도 같은 료젠지는 과연 어떤 사찰일까? 1. 료젠지🔹 소개료젠지(霊山寺)라는 곳은 일본 도쿠시마현 나루토시에 있는 사찰로 본존(本尊)은 석가여래(釋迦如來), 종파는 고야산(高野山) 진언종(眞言宗)이다. 참고로 말하면 고야산은 간사이 지역의 와카야마현에 있는 곳으로 보통은 많은 순례자가 이곳에서 순례를 끝내는데 와카야마현 자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