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셀렉톤 호텔 쓰치우라역 앞 솔직 후기 | 이바라키 여행

이바라키라는 장소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여행을 할지에 따라서 숙박하는 위치가 바뀌게 될 텐데 많은 사람들이 미토 부근이나 이시오카, 쓰쿠바 주변으로 숙소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 홍씨의 경우에는 우시쿠 대불과 토치기현의 닛코 관광을 할 예정이라서 처음에는 이시오카 쪽에 묵을 계획을 하고 있다가 금액적인 이유로 쓰치우라라는 곳에 묵는 것으로 했다. 

 

1. 기본정보

🔸 호텔명

• 한국어 : 더 셀렉톤 쓰치우라역 앞
• 일본어 : ザ・セレクトン 土浦駅前
• 영어 : The Celecton Tsuchiura Ekimae 

🔸 지도

구글 지도에서 위치 확인하기 <클릭>

🔸 주소

• 우편번호 : 300-0034 
• 주소(영문) : 1 Chome-7-10 Minatomachi, Tsuchiura, Ibaraki 

🔸 전화번호

+81298969888

🔸 체크인/체크아웃

• 체크인 : 15:00부터
• 체크아웃 : 10:00까지

🔸 금액대

평일기준 5만원대부터. 단 숙박 앱, 사이트에 따라 가격 차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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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비스

🔸 캐리어 보관

호텔이라면 대체적으로 캐리어 보관은 다 해준다.

🔸 주차장

아쉽게도 주차장이 없다.

🔸 객실 내 음료

객실 내에는 녹차와 커피 캡슐이 있고 그 캡슐을 넣어 음료를 만들 수 있는 기계가 있었다. 보통의 호텔들이 커피포트 하나만 구비되어 있는 것을 생각했을 때, 더 셀렉톤 호텔은 시설적으로 더 좋은 느낌이었다.

🔸 조식

조식은 더 셀렉톤 호텔 조식 편에서 다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 층별 가이드

대부분의 편의 시설들은 1층에 모여 있는 편이며 객실은 1층을 제외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 1층 : 리셉션, 식당, 대욕장, 자판기, 얼음 기계, 전자레인지, 흡연장, 공용 화장실
• 2층~8층 : 객실

 

3. 객실

🔸 방

숙박 앱에서 봤던 객실 사진도 괜찮았지만 실제로 본 객실 상태도 꽤 좋았다. 굉장히 깔끔했고, 저렴해 보이지 않는 고급진 분위기라서 만족했다.

🔸 화장실

바디워시, 샴푸, 린스, 폼클랜징 겸 핸드워시 모두 있었고 칫솔과 치약, 면도기, 드라이기가 화장실에 있었다. 욕실의 샤워기의 경우 수압은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었으나 따뜻한 물, 찬 물 모두 잘 나왔고 온도 조절도 잘 되었다.

 

4. 후기

🔸 체크인

더 셀렉톤 호텔의 경우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셀프 체크인 기계가 보인다. 처음에는 홍씨도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려고 했었는데 두 개의 방을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으로 체크인을 해야 했기 때문에 데스크에 가서 '혹시 기계가 아니라 여기서 체크인을 부탁할 수 있나요?'라고 묻고 체크인을 부탁했다. 직원들 모두 친절해서 좋았다. 

🔸 객실 상태

홍씨는 직장 동료 두 명과 함께 여행을 했기 때문에 트윈룸 두 개를 예약을 했다. 홍씨가 묵었던 방의 경우 TV크기도 보통 이상이었고 에어컨(난방 가능) 상태도 괜찮았으며 무엇보다 공간이 넓어서 좋았다. 거기에 침대 다리 부분이 바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침대를 이동시킬 수도 있었는데 더 많은 공간을 원한다면 침대를 이동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어매니티

호텔 로비에 보면 어매니티를 챙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는 일회용 슬리퍼, 면봉, 스킨, 로션, 그리고 호텔 내부에서 입는 옷 등을 볼 수 있는데 혹시나 이 물품들이 필요하면 객실에 갈 때 챙겨서 올라가면 되며 이곳에 없는 칫솔이나 면도기 등은 객실 내부에 비치되어 있으니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홍씨가 예약한 방은 트윈룸 2개(총 3명), 2박, 전부 조식 추가를 해서 총 지불한 금액은 사실 18만 원 이하였다. 홍씨가 여행했던 이바라키의 경우, 이 당시 이바라키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숙박 요금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35만 원이 넘는 금액 중 거의 절반만 내고 묵을 수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좋은 호텔에서 좋은 숙박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혹시나 이바라키를 여행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이벤트가 있는지 한 번 찾아보는 것도 좋은 찬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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