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정식 맛집 마이쇼쿠야 | 카가와 여행
다카마쓰 효고마치에는 구글 리뷰 450개 이상, 평점 평균 4점에 육박하는 정식 가게가 있다. 일본에서 각 지역의 특산물을 먹는 것도 좋은 식사가 되지만 가끔은 정갈하게 차려진 정식을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가게, '카가와 식당 마이쇼쿠야'에 대한 솔직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1. 가게 정보
🔸 가게 이름
- 한국어 : 카가와 식당 마이쇼쿠야 (효고마치점)
- 일본어 : 香川の食堂 まいしょく家(兵庫町店)
- 영어 : Myshokuya
🔸 운영 정보
- 운영시간 : 오전 11시 오픈, 평일 오후 8시 30분까지(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
- 휴무 : 없음
🔸 주소&지도
2-3 Hyogomachi, Takamatsu, Kagawa 760-0028 일본 <구글 지도에서 위치 보기>
香川の食堂「まいしょく家」|八蔵
myshokuya.yagura.co
2. 메뉴
🔸 내가 고른 메뉴
겨울기간 한정메뉴인 「カキフライと卵とじ定食」 해석하면, 계란으로 굴튀김을 살짝 덮은 요리.
🔸 기타 메뉴
가라아게, 카레, 돈까스, 카츠동, 치킨난반 등의 요리가 있었다.
3. 후기
🔸 정식 구성
정식은 대부분 메인 요리와 밥, 국, 야채절임등으로 구성이 된다.
🔸 밥 양 정하기
정식이나 돈부리(덮밥), 카레 등에 들어가는 밥의 양을 정할 수 있는데 작은 사이즈는 150g, 보통 사이즈는 200g, 큰 사이즈는 300g이다. 일단 여기까지만 비교했을 때 큰 사이즈는 작은 사이즈에 비해 밥의 양이 2배인데 작은 사이즈, 보통, 큰 사이즈 모두 같은 가격이다. 다만, 밥을 400g인 특대 사이즈로 먹을 경우 80엔의 추가요금이 든다.
🔸 계절 요리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의 경우에도 계절별로 특별히 맛있는 별미들이 있다. 홍씨가 이곳에 방문했던 시기는 겨울이었고 굴이 가장 맛있는 시기였기 때문에 굴 요리를 시켰다.
🔸 맛 좋네
홍씨의 메뉴는 메인요리와 밥, 샐러드, 된장국, 야채절임이 포함된 메뉴였고 거기에 맥주도 한 잔 추가했다. 홍씨가 선택한 요리의 경우 뚝배기와 같은 그릇 안에 굴 튀김이 있었고 굴튀김 주변으로 계란을 풀어 놓은 음식이었다. 전체적인 간은 짭짤한 소스 때문에 살짝 강한 느낌이었는데 밥과 함께 먹으니 딱 좋았다. 다만 한국이나 일본이나 팔팔 끓는 음식은 정말 조심해서 먹어야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을 정도로 뜨거웠다.
🔸 셀프 계산
계산은 셀프로 이루어지는데 자기 좌석의 전표를 들고와서 QR코드를 인식한 후 요금을 계산하면 된다. 지폐의 경우 영어로도 쓰여 있지만 동전은 Coin 이라는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에, 지폐는 Insert a Bill이라고 쓰인 곳에 넣으면 되며 계산이 완료되면 화면의 빨간색 버튼인 完了(완료)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가게에 입장하면 1층의 카운터석들이 보이는데 좌석은 1층만 있는 것이 아니고 2층도 있어서 여러 명이 이용하는 경우라면 2층으로 안내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가격은 너무 비싸지도, 너무 싸지도 않은 평범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우동과 호네츠키도리에 지친(?) 사람이라면 한끼정도 흰 쌀밥이 들어간 정식도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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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여행 크리에이터 '홍씨의 일본 이야기' 홍씨입니다.일본 여행에 관심이 있는 한국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본 여행에 대한 블로그를 시작했고 1년 4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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